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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미국 주식

[미국 ETF]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알아보기

by morediv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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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오늘은 "저와 같은"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 정말 좋은 ETF인 SCHD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저와 같은 투자자는 어떤 투자자인지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저 morediv는

. 패시브 ETF 50 : 개별종목 50

. 개별종목 수 5개 내외로 운영

으로 안정적이면서, 시장 수익률을 약간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작고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을 추가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개별 종목으로 배당주를 투자하기에는 종목수가 늘어나고,

배당주 한,두종목에 투자하는 생각보다 리스크가 커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투자중인 패시브 ETF인 VOO나 QQQ를 비중을 늘리기에는,

배당률이 조금 낮은게 아쉬운 점이죠.

 

 

그러던 와중에 알게 된 ETF가 찰스슈왑의 SCHD라는 ETF인데요.

약 3.2%의 적절한 배당률에, 안정적인 패시브 ETF, 낮은 운용 수수료,

그리고, 시장만큼 성장하는 주가 수익률 등 

매력 포인트가 정말 많은 ETF입니다.

 

 

매력적인 SCHD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Summary

- 운용사 : Schwab

- 종목명(티커)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 시가총액 : USD 31.63B (약 38조원)

- 수수료 : 0.06% (매우 낮은편)

- 현재가 : USD 77.34 (2022.02.20 종가기준)

- 배당 : 분기, USD 2.48 (3.21%)

- 52주 최고 : USD 82.48

- 52주 최저 : USD 66.95

 

 

 

 

2) ETF Portfolio (구성종목)

 

출처 : https://www.etf.com/SCHD#overview

 

SCHD의 경우,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로,

개별종목의 경우 4%이하, 산업 섹터별 비중 25%이하로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SCHD 포트폴리오는 미국 기업에 100%를 투자하고 있으며,

작성 기준, 보유 비중 1위는 4.56%로 코카콜라, 2위는 4.29%로 버라이즌입니다.

 

3개월에 한번 비중을 리밸런싱을 하니, 4%를 초과한 종목들의 비중이 다시 낮아질 것입니다.

 

 

SCHD의 투자 전략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우량한 기업에, 1주당 배당금이 실제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에만 투자를 합니다.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에 집중하는 것이죠!

 

 

 

 

3) 수익률

 

추종 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거의 비슷하게 잘 추종하고 있네요.

 

- 1년 수익률 : 연평균 19.53%

- 3년 수익률 : 연평균 18.62%

- 5년 수익률 : 연평균 15.53%

- 10년 수익률 : 연평균 14.55%

 

10년 연 평균 수익률은 약 14.55%로, VOO의 연평균 수익률 13.65%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와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주면서, 높은 배당률을 보이니,

보다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현금흐름을 만들기에 좋은 투자로 생각되네요 ㅎㅎㅎ

 

 

 

 

 

4)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1에는 기존과 같이 VOO 50% : QQQ 50% 으로,

포트폴리오 2에는 VOO, QQQ, SCHD 를 각각 33.3%씩으로 구성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연평균 수익률 CAGR로 비교해보면 기존 포트폴리오1이 약 1.2%정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Best Year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 1이 1.2%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고요.

하지만, Worst Year의 경우, SCHD가 포함된 포트폴리오 2가 -5.57%로 더 조금 하락을 했네요.

 

그런데 독특하게도, 고점 대비 최대 하락률인 MDD는 포트폴리오2가 더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2016년, 21년, 22년처럼,

종종 SCHD가 포함된 포트폴리오2가 기존의 포트폴리오1보다 좋은 성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VOO와 QQQ 50:50으로 비중을 가진 포트폴리오 1이 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적으로 엄청나게 큰 차이는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1과 2는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포인트를 더 고려해야 합니다.

 

위의 시뮬레이션의 경우,

시뮬레이션 시작 시점인 2012년에 원금을 투자한 뒤 결과를 추적한 것입니다.

 

포트폴리오2의 경우 SCHD를 통한 좀 더 많은 배당을 받게되고,

이 배당금을 활용하여, VOO, QQQ, SCHD 중 혹은 가격이 많이 조정받은 개별종목에 투자를 한다면,

결과가 바뀔 수 있게 됩니다.

 

 

즉, 기존의 포트폴리오보다 1%정도 약간 낮은 수익률은,

더 많은 현금흐름, 배당을 이용한다는 수수료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SCHD가 액티브 ETF였다면,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상황이지만,

패시브 ETF이고, 낮은 수수료,

높은 배당률과 배당성장률 등을 고려하면,

포트폴리오 편입을 고민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morediv는,

최근 포트폴리오에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포트폴리오 안정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라이즌, 코카콜라 등 몇몇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개별 배당주 투자의 효율성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많이 알려진 배당왕족인 AT&T도 결국 배당삭감을 했듯이,

배당 안정성을 위해서는 결국 개별 종목 수를 늘려야 하는데,

굳이 그렇게 관리해서 투자할 매력을 아직 못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SCHD는 알아서 잘 배당주를 관리해주고, (실제로 AT&T를 잘 걸러주었죠!) 

꽤 준수한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측면에서

확실히 투자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고민의 시간을 가지겠지만,

아마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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