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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미국 주식

[미국 ETF] VEA (Vanguard FTSE Developed Markets ETF) 알아보기

by morediv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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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VEA (Vanguard FTSE Developed Markets ETF)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미국 주식 or ETF에 투자하고 계실텐데요.

저 morediv 또한 거의 미국 주식과 ETF에만 투자하고 있답니다..ㅎㅎ

(VOO, QQQ, SCHD, QLD, TSLA)

 

 

경제적으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튼튼하고 강한 나라임은 틀림이 없지만,

그렇다고 미국에만 100% (혹은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면 이 또한 리스크가 아닐 수는 없죠.

 

여유가 되고, 이 글을 읽고 VEA에 대해서 알았다면,

이 또한 투자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왜 VEA에 투자하면 이러한 부분에 좋은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ummary

- 운용사 : Vanguard

- 종목명(티커) : Vanguard FTSE Developed Markets ETF (VEA)

- 시가총액 : USD 139.37B (약 195조원)

- 수수료 : 0.05% (매우 낮은편, 역시 뱅가드죠 ^ㅡ^)

- 현재가 : USD 40.21 (2022.09.14 종가기준)

- 배당 : 분기, USD 1.58 (3.95%)

- 52주 최고 : USD 53.04

- 52주 최저 : USD 38.82

 

 

2) ETF Portfolio (구성종목)

 

출처 : https://www.etf.com/VEA#overview

 

VOO의 경우는 구성 종목을 보기 앞서, 구성 나라를 먼저 보아야 합니다.

VEA는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에 투자하는 ETF이기 때문이죠! (FTSE 지수 기준)

 

미국을 제외하고, 일본, 영국,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 잘사는 나라들의 주식을 분산해서 잘 가지고 있네요!

그중에서 당당히 한국도 4.51%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네요.ㅎㅎㅎ

 

 

구성 섹터도 금융의 비중이 21%로 조금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골고루 잘 분산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금융이 성장하지 않는 산업이라고 조금 등한시되는 경향도 있지만,

금융은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망하기 어려운 산업이라는 점도 명심해야죠~ ㅎㅎ

그만큼 느리더라도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금융 섹터는 대표적인 배당주에 속하죠! 그래서 VEA가 배당을 꽤 주는 편이죠!

 

 

구성 종목은 자랑스러운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해서, 

네슬레, ASML, 아스트라제네카, 도요타 등 각 나라의 대표 기업들이 보이네요.

그리고 top 10의 비중이 12%이니, 다른 종목에도 잘 적절하게 분산되어 있고요!

(지수 투자의 핵심 중 하나는 잘 분산해서 시장을 잘 따라가는 것이죠!)

 

 

 

3) 수익률

VEA 10년 차트

추종하는 지수인 FTSE 선진국 지수와는 거의 비슷하게 추종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1년 수익률 : 연평균 -22.01%

- 3년 수익률 : 연평균 1.50%

- 5년 수익률 : 연평균 : 1.44%

- 10년 수익률 ; 연평균 4.71%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약 4.71%로, 매우 낮은 수치로 보이는데요.

애초에 VEA가 S&P 500에 비해서 낮은 수익률을 보이는 편이기도 하지만, 

현재 2022년 들어서 경제 위기가 찾아오면서 전세계 주식시장들이 크게 하락한 영향도 한몫 하고 있죠.

(그걸 고려한다고 해도 수익률 자체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죠..ㅠ)

 

 

4)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1에는 VOO : QQQ : SCHD 를 33.4% : 33.3% : 33.3% 로,

포트폴리오 2에는 VOO : QQQ : SCHD : VEA 를 30% : 30% : 30% : 10% 로 구성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VOO, QQQ, SCHD로만 구성한 포트폴리오 1 자체도 이미 많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이기에,

VEA를 추가한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는데요.

 

그래서 비교해서 살펴보면,

VEA를 추가한 포트폴리오 2의 연평균 수익률 CAGR이 소폭 하락하는 대신에, 

최대 낙폭인 MDD도 소폭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에 투자하는 ETF, VEA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VOO 대비 꾸준히 잘 성장하는 ETF도 아니기에 약간은 굳이(?) 같은 느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morediv의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포트폴리오 안정성 측면에서는 추가하는 것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 해당 종목을 투자한다고 크게 수익률이 바뀌지 앟는다는 점에서, 혹시 모를 리스크를 대비해서 일부 비중을 가져가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투자 규모가 크면 클수록 분산을 해두면 좋겠죠!

 

2) 그렇다고 굳이 VEA를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VEA라고 해서 특별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따로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야겠다고 계획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배당금을 받은 금액으로 VEA를 조금씩 모아가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생각된다!

 

3) 배당은 높은 편이다.

→ 성장성은 VOO에 비해서 낮은 편이지만, 배당률은 VOO에 비해서 훨씬 높은 편이다. 배당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실제 데이터적으로도 수익 + 배당으로 계산하면 VOO가 압도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트폴리오를 일부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VEA이기 때문에, VOO에 비해서 더 원활한 현금 흐름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자그마한 장점으로 여기면 좋을 것 같다.

 

 

저 morediv도 아직 VEA를 투자할지 안할지, 하게 된다면 언제부터 포트폴리오에 편입할지 결정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배당금 재투자하는 정도로 비중을 늘려나갈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분산 + 배당 증가 만을 염두에 두고 말이죠! ㅎㅎ

 

 

VEA에 대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좋은 포트폴리오 형성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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