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EPS 와 non-GAAP EPS의 차이, 알고 투자하자 (with. 테슬라 실적발표)

GAAP EPS 와 non-GAAP EPS의 차이, 알고 투자하자 (with. 테슬라 실적발표)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한국 실적발표(재무제표)에서는 주당순이익(EPS)에 대해서만 표기를 하는데, 

미국 실적발표(재무제표)에서는 GAAP EPS와 non-GAAP EPS를 둘 다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EPS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아래 포스팅을 먼저 읽어주세요!

2021.07.20 - [주식/투자 공부] - 투자 지표 EPS란 무엇일까? EPS가 클수록 좋은걸까?

투자 지표 EPS란 무엇일까? EPS가 클수록 좋은걸까?

 

 

 

따라서, 미국 주식 투자자 분들이시라면, GAAP EPS와 non-GAAP EPS에 대해서 많이 보셨을텐데,

이 GAAP EPS와 non-GAAP EPS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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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A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 일반 회계 기준

    → 회계 감사의 표준이 되는 회계 기준으로 작성한 기업의 재무제표

 

⊙ non-GAAP (non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 비일반 회계 기준

    → 반복적이지 않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회계 기준으로 작성한 기업의 재무제표.

 

 

위와 같이 non-GAAP의 경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회계처리를 하니, 일반적으로 GAAP보다 더 좋은 실적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non-GAAP EPS의 일회성 비용이라하면 뭐가 있을까요?

사실, 일회성 비용이 이득이 될 수도 있고,  손실이 될 수 있는데요.

각각의 몇가지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이득 :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혹은 타사 주식을 처분,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 등

- 손실 : 임직원 스톡 옵션 행사 권리, 대규모 리콜 사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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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1년 2분기 테슬라 실적발표를 보겠습니다.

 

실적 발표에 대해 전체 분석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2021.07.27 - [주식/투자 공부] - 테슬라 역대급 2분기 실적 발표, 미래는 여전히 밝다

테슬라 역대급 2분기 실적 발표, 미래는 여전히 밝다

 

 

 

아래의 사진처럼, 실적발표를 보면 GAAP 기준, non-GAAP 기준으로 EPS를 모두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테슬라의 경우는 GAAP EPS 보다 non-GAAP EPS가 더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회성 비용을 생각해보면,

- 이득 : 환경 크레딧 (탄소배출권 판매)

- 손실 : 일론머스크 및 임직원 스톡 옵션, 

이 있겠습니다.

 

 

 

테슬라의 GAAP EPS에는 환경 규제 크레딧이 포함되고,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환경 규제 크레딧으로 인한 이득은 일시적이라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테슬라의 차량 판매, 소프트웨어, 에너지 사업 부문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분석하기에는

non-GAAP EPS가 더 적절하겠습니다!

 

 

 

위의 테슬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나스닥에 상장되는 기술주들의 경우에는 non-GAAP을 기업 실적을 분석하는데 적합하다고 보는 경향이 강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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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주식시장 상장 기업의 실적을 비교 분석하실때에는,

GAAP와 non-GAAP 기준으로 작성된 재무제표를 잘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D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