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 투자 원칙 : 테슬라, 메가트렌드를 보다 - 레이어드
O 과거부터 지금까지 주식시장의 여러 고수들에 따르면, 주식은 매수도 중요하지만 홀딩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얼마나 홀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투자 실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è 저점을 잘 잡는 투자자는 개인, 기관, 외국인 중 개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제 개인들의 투자 수익률은 제일 좋지 못하다. 그 이유는 매수를 좋은 타이밍에 해도, 그 기업을 오래 홀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주가가 오르면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매도를 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잘못 판단한게 아닐까 하고 매도를 하고, 결국 개인들은 큰 수익을 잘 얻지 못한다. 투자를 하면서 왜 매수를 하는지, 어느 타이밍까지 보유를 할 것인 것인지 등에 대해 정확하게 정해놓고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O 개인적으로 ‘주가는 대응하는 것’이라는 말을 아주 싫어한다. ‘현금 보유 비중을 늘려야 한다.’ 등과 같은 무당 수준의 예측 발언은 정말 싫다.
하지만 테슬라 ,애플과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면 대응할 필요가 없다. 그냥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면 된다. 주가는 기업의 성장에 따른 그림자일 뿐, 결국 우리가 봐야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성, 경쟁 우위, 지속 가능성이다.
è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오랜 기간 박스피에 갇혀 있다고 할 정도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지 못하고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르고를 반복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한국 주식 투자자들은 오르면, 현금비중을 늘리고 내리기를 기다려라 이런 말을 자주 듣게되는 것 같다.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꾸준히 우상향을 해왔고, 한번 잃은 포지션을 다시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주가의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내가 미리 선점한 포지션으로 덜 불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O 일반 투자자가 집중투자를 할지 분산투자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지만 의외로 답은 간단하다. 자신이 기업을 잘 알면 집중투자를 하고, 모른다면 분산투자를 하면 된다.
è 주식에 대해서 꾸준히 공부를 해가면서 느낀 점이라고 한다면, 집중투자, 분산투자 다 장단점이 있고, 그에 대한 선택은 개인이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개별종목은 테슬라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고, 분산투자로는 VOO와 QQQ로 대신하고 있다. 보유한 종목 자체의 수가 줄어서, 관심을 집중할 수 있고,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스스로 역량이 되어서, 여러 종목을 다 깊게 살펴볼 수 있다면, 종목의 수를 늘리면 되고, 아니라면 가장 확신이 있는 1~3종목에 집중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마저도 자신이 없다면 시장지수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생각한다.
O 종목 선정과 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당연히 ETF가 좋은 대안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미국의 대표 ETF인 ‘SPY, QQQ, DIA’를 1:1:1 비율로 1년마다 리밸런싱하여 투자하는 방식이 제일 마음 편한 방법이다.
이때 채권도 일정 비율 섞으면 변동성을 줄이는 측면에서 좋지만, 10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목표로 한다면 권하지 않는다.
è 나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나는 VOO : QQQ 를 1:1 비율로 투자하고 있다. 두 ETF가 평가금액이 각 1억씩 될 때 까지,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면서 투자해나갈 생각이다.
è 채권에 대해서는 공부하다 보면서 계속 사야되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 생각이 확고해진 것 같다. 아직은 채권을 섞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궁극적으로 나는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생각이다. 다만, 지금 당장 할 일이 아니라, 추후 포트폴리오의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규모가 되었을 때 추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10년 후 정도, 2030년 쯤이 아닐까 싶다.)
O 펀드 운용사와 달리 개인은 종목 선정에 자신이 있고 매도할 필요가 없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집중투자하는 것이 낫다. 누구에게 수익률을 보여줘야 할 필요도 없어 리밸런싱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있다면, 그냥 ‘Buy & Hold’가 답이다. 다만 높은 주가 변동성과 위험을 견딜 수 있는 실력과 인내심은 필요하다.
미국의 글로벌 성장주를 찾아 ‘Buy & Hold’하는 것이 더 낫다.
è 리밸런싱은 투자 수익률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취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내가 개별주(테슬라)를 리밸런싱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한 규칙을 세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목표로하는 2400달러가 되기 전까지는 1주도 팔 생각이 없다. 2400달러가 된다면, 그때부터 매년 양도소득세를 고려한 수준에서 조금씩 매도를 할 생각이다. 리밸런싱에 대해 잘모르겠다면,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작정 buy and hold가 아니라,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좋은 종목을 사서 그 펀더멘탈이 무너지지 않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O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은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장기적인 관점(5년 이내)에서 이자를 감당하고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신용대출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충분한 경험이 있는 투자자라면 적당한 신용대출은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부동산을 살 때는 대상 부동산 가치의 40% 이상을 대출로 부담해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주식투자도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다만 주식을 보는 안목과 수익을 길게 끌고 가는 능력이 필요하다.
è 부동산이 좋은 투자처인 이유는 레버리지(대출)를 일으키기 쉽고, 이것에 대한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주식에서도 대출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할 수만 있다면, 대출을 통한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주식담보대출 같은 대출이 아니라, 신용 대출과 같이 본인의 자금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대출이 좋다.
O ‘거래량’을 같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거래량이 평균 대비 많다면 강한 상승 추세를 만든다.
O 2020년 배터리데이에서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굉장히 획기적인 신기술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전고체배터리나 실리콘 나노와이어 배터리와 같은 기술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는 핵심이 아니었다. 테슬라가 원한 것은 가격 파괴였다. 테슬라는 기존 시장을 재편하면서 성장하는 파괴적 혁신 기업의 전형이다. 파괴적 혁신 기업의 가장 큰 원동력은 비용구조의 혁신이다. 가격을 낮추면 고객은 움직일 수 밖에 없다.
è 나도 처음에는, 그저 신 기술, 좋은 기술만을 기대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꼈다. 배터리가 어떤 기술이 적용되느냐가 아니라, 그 배터리가 그래서 결론적으로 단위 거리당 비용이 얼마냐? 그래서 내 차가 얼마나 싸지고, 오래가고, 안정적인지가 중요하다. 그 중 파괴적 혁신으로 배터리 가격을 크게 낮춘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는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이 든다.
O 현재 수익은 없지만 5년, 10년 후를 내다보면서 담담히 전진하는 CEO와 직원들의 진지함은 당장 숫자로 나타나지 않는다. 나중에 주가로 나타난다. 이것이 파괴적 혁신 기업 투자의 기본이다.
파괴적 혁신 기업의 제품가격은 무조건 저렴해야 한다. 만약 투자하려는 기업의 제품 가격이 계속 높아진다면, 파괴적 혁신 기업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이를 이론적으로는 ‘수확체증의 법칙’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시장이 점점 커질수록 이익이 많아지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요즘 플랫폼 기업들은 모두 이런 전략을 추구한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들은 아직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 우리는 이런 전략을 가진 기업을 찾아야 한다. 기존 산업을 파괴할 정도로 비용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말이다.
O 디바이스 간에 네트워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 하나의 생태계로 묶을 수 있는 기업은 기존 기업보다 더 높은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다.
è 가장 대표적인 예는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이다. 이를 이제 테슬라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V차부터, 충전 인프라, 자율 주행 시스템, 에너지 충전 시스템, 통신, 데이터 기반 보험 사업, 로보 택시 등 지금 테슬라가 하고 있는 방향이 결국 하나로 연결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것들이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는 순간 이익은 크게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O 직장인이라면 일을 맡았을 때 가장 먼저 과거 사례를 찾아보거나 선배들을 만나 의견을 구한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혁신보다는 개선에 중점을 두게 된다. 때로는 일론 머스크처럼 근본으로 돌아가 일의 기본 원리와 그 속에 있는 기능과 가치를 생각하면 좀 더 혁신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è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라 가져왔다. 일을 하다 보면, 기존 데이터, 레퍼런스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일을 하게 된다. 이는 실패를 최소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프로세스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비슷한 제품이 개선될 뿐, 눈에 띄는 혁신은 없다. 일론 머스크처럼 처음부터 다 바꾸면 당연히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미, 테슬라는 많은 부분에서 이런 혁신을 프로세스화 했고, 그런 실패 확률은 크게 줄었다고 생각된다.
O 기업이 혁신을 유지하면서도 망하지 않으려면 R&D와 CAPEX 투자가 적절히 유지되는 과정에서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
파괴적 혁신 기업에게 잉여현금흐름은 보통 손익계산서상 EPS의 선행지표다. 파괴적 혁신 기업은 보통 미래를 위해 현재의 손익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잉여현금흐름이 더 중요해진다.
è 영업이익, ROE 등 중요한 지표가 많지만, 성장 회사에서는 다른 지표가 좋지 않더라도 일단 현금흐름이 좋아야 한다. 지속적으로 성장의 방향대로 나아가기 위해서 말이다.
è 주식의 어려운 점은 이런 것 같다. 성장주, 가치주, 경기민감주, 배당주 등 주식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서 중요하게 봐야할 지표가 다르고, 그것 마저도 정답이라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è 하지만 그럼에도 잉여현금흐름(FCF)은 전반적으로 어떤 회사에서도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된다.
O ROE는 워런 버핏이 “3년 이상 ROE 15%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해서 더 유명해진 지표다.
è ROE는 얼마나 자기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냐의 지표이다. ROE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부채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ROE가 높다는 것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지표이므로 꼭 참고해야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O 파괴적 혁신 기업의 검증을 통과한 주식이라면 특별한 매수 시점은 없지만, 적자 상태의 성장주라면 장기적이고 견고한 흑자 전환은 강력한 매수 신호다.
펀더멘털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할 때만 매도한다.
O 테슬라의 2020년 9월 PER은 1,000을 넘었다. 아마존 PER 차트를 보면, 아마존이 본격적인 실적을 내기 시작한 2013~2014년 PER이 2,000을 넘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적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면 PER은 낮아진다. 아마존은 2015년 적자 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흑자로 전환한다. 흑자 첫해는 현재 테슬라와 유사한 1,000에 가까운 PER을 보인다. 결국 PER 지표 자체보다는 기업의 미래에 PER이 어떻게 변할지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è PER도 분명 주식에 있어 참고할 좋은 지표임은 맞지만, 주식에 절대적인 지표는 없다. 지표는 지표일 뿐이다. 참고해서 판단에 도움을 받을만한. 현재의 PER이 높은 것은, 고평가라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말일 수도 있다. PER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하라고 하기 보다는, 기업이 하는 사업의 미래 시장이 어떤지, 미래 전망이 어떤지, 얼마나 혁신적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O 추가 매수를 위한 기본적인 가정을 이야기해보자. 원칙은 다음과 같다.
- 10년 이상 필요없는 여유 자금에 한한다. (3년안에 써야하는 결혼 자금은 금지다)
- 언제 조정이 일어날지, 그 폭이 얼마큼일지는 신도 모른다.
è 단기적인 주가의 변동은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 오랫동안 묻어둘 수 있는 금액만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주가 영역을 정확하게 맞추려는 시도보다는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보고 적절하게 매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O 이런 변동성은 경험이 쌓일수록 익숙해진다. 그것이 실력이다. 주식을 적금 넣듯이 계속 꾸준히 모아가겠다는 전략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지수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때 추가 매수를 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수량을 모을 수 있다.
O 무엇보다 풀 레버리지는 사용하면 안 된다. 특히 마진콜이 오는 레버리지(주식담보대출 등)는 절대 안된다. 또 하락장에서 너무 빨리 현금을 소진하면 안된다. 완연한 하락장이 오는 것 같으면 인내하면서 분할로 현금을 투입한다. 평소에 현금을 보유하는 습관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일정 부분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하락장에서 물타기를 한다. 단, 다시 한번 보유 주식에 대한 펀더멘털 체크(특히 현금흐름)를 하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추가로 현금을 투입하는 것이 정석이다. 어떤 이벤트도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을 얕봤는데, 그런 섣부른 판단은 최고의 기회를 날려버리게 한다.
è 하락장이 시작되었다고 허겁저겁 매수를 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일정 비중만큼 추가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쉽지는 않다. 그냥 매일 내리는게 아니라, 오르다 내리다 하니, 세일이 끝나는게 아닐까? 하고 급하게 매수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을 정하고, 그것에 따라서 매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è 그리고 현금 보유는,, 나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개인 투자자 중에서 현금 비중 일부 확보를 항상 지키고 있는 사람은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다..ㅠ
O 미국의 주요 지수가 20~30% 떨어지는 상황은 강력한 매수 신호이므로, 자금을 강력하게 집행해야 할 시기임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KOSPI), 코스닥 지수는 약간 다르게 움직이므로, 이것을 적용하면 안된다. 이에 대한 용어가 있을 정도다. ‘베어마켓(Bear Market)’이라고 부르는데, 지수가 2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는 강력한 하락장의 신호라는 의미다. 만약 미국의 펀더멘털과 가지고 있는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베어마켓은 우량주를 매수하기에 좋은 기간이 된다.
è 하락장이 크게 나온 상황에서는 같이 패닉 셀을 하기 보다는, 매수의 기회로 보는 것이 좋다. 어떤 종목을 어떻게 사는게 좋을지에 대해서는 미리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추후에는 FNGU나 TQQQ같은 레버리지 ETF 혹은, 배당률이 매력적으로 높아진, 배당주를 편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O 어느 정도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기업가치에 대해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기업의 성장과 함께해야한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투자 스타일은 최대한 변동성을 줄이고,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에서 수익을 얻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 언급했듯이 주식시장 수익의 대부분은 극소수 기업에서 나온다. 문제는 이런 기업의 변동성은 일반 주식에 비해 크다는 점이다. 그래서 주가 변동성을 자연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오히려 주가 변동성이 작다면 의심해야 한다.
è 성장주 장기투자가 쉬워 보이지만, 정말 어려운 투자 방법이다. 실적, 비전 등에 대해 끊임없이 안 좋은 뉴스를 듣게 되고, 주가의 변동이 너무 커서, 본인의 판단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된다. 하지만, 그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어야 그만큼의 높은 수익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è 포트폴리오에서 변동성을 줄이든, 높이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와 선택이라 생각한다. 본인이 목표로 하는 미래에 맞춰서 변동성을 관리하고, 포트폴리오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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