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책 이야기

[책리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by morediv 2021. 8. 29.
반응형

 


 

정말 재밌고 쉽게 읽히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다.

 

 

단순히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투자자의 삶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고,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기초 지식부터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재테크 서적으로 읽기에 충분히 좋은 책이며,

부동산에 대해서 나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다음에 내용이 잊혀져갈때쯤 또 읽어보면서, 가르침을 마음속에 다시 한번 새길 생각이다.

강추합니다!

 


 

 

O 이 물가라는 것이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의치 않게 되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 살면서 늘 인플레이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베네수엘라처럼 극단적인 현상만이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약간씩 상승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축으로 모으기만 한다면, 내 돈의 가치는 자연스레 떨어지고 있다.

투자가 두려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투자가 필수적인 것도 사실이다. 받아들여야 한다.

 

O 앞에서 말했듯, 자본주의의 핵심은 은행이다. 은행이 없는 자본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은행의 밥줄인 이런 메커니즘이 반복되어야만 자본주의도 유지될 수 있다.

 → 이 구절을 읽기 전까지는 은행은 사양 산업이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성장성이 없는 것은 맞으나 사라질 수도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이 든다. 은행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올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또한,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은행이라는 업종은 국가의 규제를 많이 받는 업종으로, 그만큼 진입장벽도 높기 때문이다.

 

O 가격이 오른 진짜 이유는 화폐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져서다. 다시 말해, 10년이 흐르는 동안 자본주의의 특성에 따라 돈의 양이 늘어났고 (통화량 증가), 그에 따라 돈의 가치가 떨어져(돈의 가치 하락) 이제는 이전보다 많은 양의 돈을 줘야만 (물가상승) 사과 1개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자꾸만 풀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금본위제를 유지했기 때문에, 화폐의 유통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 더 이상 화폐를 금과의 교환 비율로 계산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돈을 더 시장에 풀고, 이로 인해 자연스레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는 많이 떨어진다.
잘 이해가 안된다면, 2020~2021 covid 19 사태를 생각해보자.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계 각국은 돈을 풀기 시작했고, 이 풀린 돈은 결국 자산시장 (부동산, 주식)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나는 집을 사려고 1억을 모아 놨는데, 순식간에 집의 가격이 2억이 오르는 상황을 겪은 사람이 많다.

 

O 이는 (부동산의 자산가치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 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든 아니든 현실에서의 부동산, 그 중에서도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일 뿐이다.

→ 나는 개인적으로 부동산의 필수재적인 가치를 중시한다. 하지만, 자산으로써 여겨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호하는 투자 방식은 아니지만,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투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5억짜리 전세를 살 바에야 3.5억짜리 집을 사겠다가 내 생각이다. 좋은 집에 살고 싶은 마음은 나도 이해한다. 5억 전세면 6~7억 이상의 가치를 가진 집일 테니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자본주의에서 나를 더욱 약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전세를 욕할 생각은 없다. 나 같은 경우는 3.5억짜리 집을 살 바에, 1억정도의 전세를 살고, 최대한 많은 돈을 주식투자에 쓰고 싶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부동산 대신 다른 투자처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일 뿐, 내가 자신이 없고 잘 모른다면, 최소한 부동산 만큼은 가져가야 할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부동산을 어떻게 여기든 간에, 부동산은 일종의 투자처이다. 이를 빨리 받아들이고, 본인의 스탠스를 정하는 것이 맞다.

 

O 당신이 일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의 증가 속도가 점점 더 느려진다는 것이다.

→ 이 말이 참 슬프면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노동력은 처음에는 숙련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이때는 연봉이 조금씩 점점 빠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그런데, 결국 나는 나이를 먹고, 그로인해 생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럼 결국 최소한의 연봉 인상 혹은 동결 및 삭감을 하게 된다.

그런데 물가는 내 상황에 맞게 동결, 삭감되는가? 그렇지 않다. 계속해서 오를 것이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하나의 무기가 있다. 투자다. 내 근로 소득의 증가 속도는 점점 더 느려지지만, 내 자산의 증가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산을 사서 모아가야만 한다.

개인적으로 항상 마음에 갖고 사는 생각이 있다.

내가 지금 버는 돈은, 지금뿐만 아니라 30년 뒤의 나도 써야할 돈을 같이 버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

 

O 나는 결국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 너무 멋있는 말이다. 나는 아직 집이 없는데 부동산은 폭등하고, 열심히 국민연금을 내는데, 2~30년 뒤에는 고갈된다고 하고, 옆에 회사는 나보다 복지도 좋고 연봉도 높다고 하고, 사실 불평하려고 하면 끝도 없다.

그리고 실제로 나도 종종 투덜투덜 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래서 바뀌는게 무엇이 있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거에 관심을 갖되 매몰되어서는 안된다. 그냥 그래서? 내가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집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식 투자가 먼저일까? 아니면 싼 집을 매수하는게 먼저일까? 기다리는게 먼저일까?’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스스로 노후준비를 해야 겠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매달 얼마나 모아야 할까? 투자처는?’

복지 좋고 연봉 높으면 모두 나보다 잘살까? 만약 그렇다면 이직을 하면 된다. 근데 내 대답은 아니다이다. 지금은 부러울 수 있지만, 결국은 누가 잘 절약하고 소비하고, 누가 더 투자를 잘하냐의 싸움이다. 어차피 얼마 차이 안 나는 노동자(근로자)일 뿐이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자, 그럼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겠구나, 내가 어디서 아껴야겠구나, 다음 스텝은 무엇이구나가 어렴풋이라도 잡히고, 거기서부터 책을 읽고 유튜브를 보고, 검색을 하면서 배워 나가면 된다!

 

O 개인의 재무상황만 놓고 봐도, 결혼이 늦어지면 더 오랫동안, 더 늦은 나이까지 일해야 한다. 자녀를 출산하는 시기 또한 늦어지기 때문이다.

→ 회사 선배님들을 보면 일찍 결혼하신 분은 회사가 곧 쫓아낸다고 해도 애도 거의 다 컸고, 적당히 노후준비도 되어 있으니 크게 아쉬워하지 않는다. (참고로 우리 회사는 자녀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준다. 그래서 대학교까지 졸업시킨 회사 선배님들은 정말로 큰 혜택을 받은 것이다!)

반면, 자녀를 늦게 출산하신 분들의 경우, 아직 애가 중학생, 고등학생이고, 회사는 곧 나가라고 할 것임을 예상한다. 다들 불안에 떨며, 임금피크제로라도 조금이라도 회사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꿈꾼다.

 

굳이, 이런 이유로 결혼을 빨리하고, 자녀를 빨리 낳아라 같은 소리는 아니다. 다만, 2~30년 뒤의 모습은 이러하니, 미리 알아두고 내가 대처법을 마련해놓는게 맞다는 의미다!

 

O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 나는 FIRE 족을 꿈꾸고 있다. 처음에는 FIRE 족은 앞으로 사는데 돈의 구애를 받지 않는 부자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FIRE족은 부자가 아니라, 앞으로의 노후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내가 매년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적은 돈을 쓴다면, 조금씩 자산이 더 커질 것이고 자연스레 부자가 될 것이다. 저자 너나위님이 그랬듯이.

 

O 노후 준비는 셀프다. 경험해본 결과,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나와 가족을 위한 울타리를 건설한 뒤에는, 많은 이가 꿈꾸는 편안하고 안락한 부자가 되는 것에 도전해도 된다. (물론 거기서 멈추어도 상관없다.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면 말이다.)

→ 우리의 노후가 불안한 이유는, 내 노후가 국민연금에 달려 있어서, 국가 정책에 달려 있어서, 내가 다니는 회사에 달려있어서 일 것이다. 사실 노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또한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 삶이 불안한 이유는 언제든 회사에서 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계속해서 그곳에 있어서는 안된다.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을 세우고 나아간다면, 누구나 안정적인 노후 준비 만큼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노후준비가 나는 FIRE족이라고 생각한다.)

 

O 돈을 버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시간의 직접 투입 여부로, 돈을 쓰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나중에 더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것을 사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 가장 직관적이면서,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하고 있는 근로는 내가 직접 시간을 투입해야 하지만, 내가 앞으로 추구해야 하는 방식은 내가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보통 이를 파이프라인, 시스템화, passive income 등 다양하게 부른다.

돈을 소비하는 부분에서도, 필수적으로 나가는 고정지출비와 생활비는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한 많은 금액을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을 사는데 소비해야 한다. (주식, 부동산 등)

부자가 되고 싶다고 결심했다면, 이 두가지 포인트를 명심해야 한다.

 

O 결국 엉덩이가 무거워져버린 직장인으로서 미래를 바꾸려면,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 직장인 투자자는 투자에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부자가 되려면 결국 자산가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자산가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종잣돈을 모아 투자 자산을 사는 것이다. 그럼 종잣돈 모으는게 먼저이고, 종잣돈을 빠르게 모으려면 결국 소비를 통제하는 것이 먼저다.

그래서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O 시간을 투자해 소득을 만들고, 그중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을 제한 나머지를 모아서 자본화한 후, 그 자본으로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쓰는 것,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투자라는 수단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방법이다.

→ 부자가 되는 길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매커니즘은 매우 간단하다.

1) 소비를 줄이고 종잣돈을 모은다. (저축)

2) 저축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자산에 투자할지 투자 자산을 공부한다. (공부)

3) 종잣돈을 이용해서 생산 자산을 산다. (투자)

4) 1~3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O 목돈을 만드는 데 장기간의 현금 유출만큼 방해가 되는 것도 없는데 말이다.

→ 빠르게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보험료, 관리비, 통신비 등 고정 지출을 최대한 줄이거나, 내가 전세나 매매로 깔고 앉은 돈을 써야한다.

개인적으로 후자는 리스크가 너무 큰 방법으로,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전자와 같이 소비를 줄이고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O 주식의 강점은 다음 두가지다. 첫째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 둘째는 환금성이 좋다는 점이다.

O 부동산 역시 효율적인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아파트의 경우 환금성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 개인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부동산도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당장 부동산 투자를 할 생각은 없지만, 실거주 목적의 부동산 투자는 계속해서 준비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O 환금성이 좋다는 장점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없을 경우엔 그저 손쉬운 소비 자산 마련의 수단이 될 뿐이다.

→ 주변을 보면 주식으로 작은 수익을 얻고, 바로 팔고, 그 돈으로 맛있는 걸 사 고, 갖고 싶은 걸 사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환금성이 독이 되는 케이스이다.

이 환금성과 관련해서 나는 투자 철학이 하나 있다. 나는 지금 주식계좌에 넣은 돈을 내가 FIRE족이 될 때까지 꺼낼 생각이 없다. 부동산 매입이든, 급한 돈이든 상관없이 꺼낼 생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하게 일단 넣기 보다는, 철저하게 단기적인 미래의 필요 현금도 고려해서 주식 계좌에 넣고 있다.

이 환금성이라는 장점은 나중에 내가 FIRE족이 되어, 자산을 돈으로 바꾸고자 할 때, 큰 장점이 될 것이다.

 

O 마지막으로, 내가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생산 자산 마련을 위한 투자 대상으로 택한 가장 주된 이유는, 레버리지 때문이다.

O 레버리지의 힘은 엄청나다.

→ 레버리지 개념이 정확하게 와닿지 않는다면, 꼭 공부를 해보길 바란다. 내가 부동산 투자에서 유일하게 부러워하는 특징이다. 레버리지를 일으키기 쉽다는 것.

부동산은 리스크 대비해서, 가장 빠르게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자산이라 생각한다. 레버리지가 크기 때문에.

주식도 빠르게 자산을 불리는 사람이 있지만, 사실, 그런 단기적 트레이딩은 큰 리스크를 동반한다.

너나위님은 3~4년 만에 빠르게 부자가 되지 않았는가? 그만큼 엄청난 노력을 했지만, 그렇게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레버리지다.

 

나는 주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나는 레버리지가 크지 못하다. 괜찮다. 나는 3~4년 만에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나는 15년 계획을 그리고 있다. 빠르지는 않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정도를 파악하고 그정도만 감수하면서 나아갈 것이다. 결국 종착지는 같다!

 

O 확실한 것은 투자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자본주의에 대해서 공부하면 할수록, 나는 학교에서 왜 투자를 가르쳐 주지 않는지 의아했다. 왜 집을 계약하는 방법을 안 알려주는지, 어떻게 집을 사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모든 것을 알려줄 필요는 없지만, 기초적인 내용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내 가치관이지만, 나는 미래의 내 자녀가 학교 공부는 못해도, 이 경제 가치관과 투자 개념에 대해서는 잘 알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나도 공부하고, 쉽게 설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고 말이다!

 

O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는 건물보다는 입지를 먼저 봐야하기 때문이다.

O 대표적으로 일자리, 교통, 주변 환경, 학군 등이 있다. 각각의 항목이 우수할수록 그 땅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많으며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

→ 메모! 부동산은 입지가 우선!

 

O 투자를 해본 사람은 안다.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있다는 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가 그 시기다.

→ 주식과 같다. 투자 적기는 사람들의 비수기. 시장이 소외되어 있을 때.

 

O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 투자는 경험이 중요한 이유. 결국 얼마나 많이 경험하고 그로부터 배우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

 

O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 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 투자는 경험하고 아는 것이 힘이다. 주식도 똑같다. A라는 주식이 미친듯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불안해서 추격 매수를 한다. 그런데 내가 아는 좋은 주식이 많아지면, A가 미친듯이 오르면, 지금은 잠잠한 B를 사면 된다.

투자를 꾸준히 공부해야 하고, 경험을 늘려야 하는 이유다.

 

O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 주식의 대가도 그렇게 말한다. 이미 투자하기 좋은 주식을 찾았는데, 1~2 호가 때문에, 미련하게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좋은 매물을 발견했다면, 작은 것 때문에 큰 이익을 놓치지 말자.

 

O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투자의 목적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 어떤 투자가 되었든, 본인만의 투자 기준은 중요하다. 이것이 망망대해에서 내 방향을 알려줄 유일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여러 번의 투자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투자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계속해서 지켜 나가라.

 

O 그동안 갖고 있던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폼 나는 투자자의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다. 오히려 주변 사람으로부터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를 해야 한다.

→ 투자자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버려라. 투자자로 성공하려면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O 내가 따른 전략은 그저 허리띠를 졸라매고 필요비까지 극단적으로 줄여서, 통장에 돈을 모셔놓는 방식이 아니다. 지출하는 건 똑같다. 그 지출의 대상만 앞서 말한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 공감된다. 나도 소비를 줄었다고 생각이 안 든다. 월급을 받고, 일정 부분을 주식 투자에 사용한다. 소비 자산을 사지는 않지만, 나는 꾸준히 생산 자산인 주식을 사고 있다.

이 생산 자산은 계속해서 나와 같이 돈을 벌고 있다!

 

O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 혹은 강화 정책은 대한민국 경제사에서 늘 반복되던 일이며, 일종의 패턴도 있다. 투자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규제책으로 대출 조건을 손보는 내용 역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다.

→ 나는 사회적 경험이 짧아서, 부동산 시장은 지금 처음 겪고 있다. 끝없이 오를 것 같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 자체가 원래 길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장은 항상 미친듯이 상승했다가 또 하락하는 시기가 온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또 부동산 시장이 잠잠해지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때가 내 첫번째 집 마련 시기가 될 것이다!

 

O 당장 직장에서 내몰리는 상황이 아니고 10년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래서 급여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 얼마 되지 않는 월세 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볼 때 절대적인 자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직장인이라는 포지션이 정말 족쇄같을 때도 있지만, 좋은 기능도 분명히 있다. 나에게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주식도 부동산도, 현금흐름을 만드는 자산보다는 가치가 커지는 자산이 더 빠르게 성장한다.

그래서 내가 처한 직장인이라는 포지션을 잘 활용하려면 자산을 먼저 키우는 것이 맞다.

그래서 나도 현재 자산을 키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추후에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겠지만!

(개인 성향에 따라 안 해도 되겠지만, 나는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할 에정이다.)

 

O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O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소중한 자산, 시간이 있으니까.

→ 꼭 당장 몇 년 안에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하루 빨리 퇴직을 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퇴직하고 나면 할 것도 없다. 다른 무언가를 찾기 전까진. 이제 회사 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좀 더 경험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금 더 여유롭게 10~15년을 보고 투자를 하고 있고, 그 덕분에 자연스레 리스크는 줄어들고 있다.

투자에 있어서 만큼 시간의 힘은 매우 강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서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다!

 

O 한 번의 투자 경험과 네 번의 투자 경험으로 얻는 교훈과 지혜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경험이야말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무형 자산임을 잊지 말자.

→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투자에서의 경험의 중요성!

투자에서는 경험과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O 빨리 가고 싶다는 바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빨리 갈 수가 없다.

O 열정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때론 그 열정이 나의 관심사, 즉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만든다. 깊이 생각해보면, 결국 조급함이 원인이다. 만약 당신에게 그런 순간이 온다면 이를 기억하기 바란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 사실, 나도 투자를 하다 보면 조급해질 때가 많다. 하지만, 그 조급함은 결국 나를 심리적으로만 더 힘들게 한다. 물론 나는 이것 또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조급해 하면서도, 요새는 조금은 더 여유를 찾은 것 같다. 다만, 투자를 그르치게 만들 정도로 조급함에 사로잡혀서는 안될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조급할 때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을 잘 못 했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잘못한 것도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럼 내가 한 투자의 미래는 어떤가를 생각해봤다. 그 결과,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투자에서 경험은 매우 중요하고, 어차피 평생 할 것을 조금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좋을 것이다.  

 

O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 언제나, 누구한테나 문제와 어려움은 있다. 그것을 불평하고 탓하기 보다는,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방법을 생각하고,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