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와 어울리는 ETF를 찾아보자!] SCHD vs DGRO 비교해보기

[SCHD와 어울리는 ETF를 찾아보자!] SCHD vs DGRO 비교해보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VIG, NOBL에 이어서 오늘은 DGRO ETF와 SCHD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빠르게 확인해보시죠! ^ㅡ^

 

 

DGRO는 SCHD보다 Large Cap에 투자하는 비중이 더 높은데요.

78.8%나 되는 높은 비중으로 대형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17.8%의 중형주에 투자하고 있어서 거의 95~6%가 중대형주로 꽉차있습니다.

 

SCHD와 마찬가지로 리츠에는 투자하지 않고 있으며,

유틸리티에는 꽤 비중있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크 주식의 비중이 SCHD보다는 높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CHD와 DGRO의 중복 종목은 총 36개로,

SCHD 기준으로는 103개의 종목중 36개로 36.4% 중복,

DGRO 기준으로는 419개의 종목중 36개로, 8.7% 중복입니다.

 

전체 투자 비중으로 따지면 약 19%의 포트폴리오 중복이 있네[요.

 

 

 

SCHD에는 없고 DGRO에만 있는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같은 테크주식과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 금융주식,

존슨앤존슨,유나이티크헬스그룹 같은 헬스케어 주식이 있습니다.

또 에너지 섹터인 엑슨모빌도 있네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성과를 비교해보면, S&P 500 > DGRO > SCHD 의 성과입니다.

 

S&P 500을 Total Return으로 이기기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미미하기는 하나 DGRO가 SCHD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였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고점 대비 하락폭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2022~23년도에 보면 SCHD가 가장 방어를 잘했고, DGRO가 그다음, S&P500이 가장 하락폭이 컸었네요.

 

앞으로도 비슷한 경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SCHD와 DGRO의 상관계수는 0.97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SCHD와 DGRO의 연평균수익률 CAGR은 각각 10.91%, 11.17%로 미세하게 DGRO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점대비 하락폭인 MDD는 -21.54%, -21.92%로 DGRO가 조금 더 많은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DGRO의 배당률은 2.31%로, SCHD의 3.5% 대비해서 조금 낮은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기에,

1) 현금흐름이 더 중요하다 -> SCHD

2) 전체 수익률을 보고, 더 많은 분산으로 안정성이 필요하다 -> DGRO

로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SCHD와 DGRO를 같이 투자하기에는 상관계수도 너무 높아 움직임이 같아 헷지가 안되고, 

배당률도 그리 높지 않아서 당장의 메리트는 적어보입니다.

 

대신, SCHD를 충분히 많이 모았다고 생각이 들면, 

같은 성능을 보이는 다른 구성으로 DGRO를 모은다면 분산의 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