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주식의 쓸모 - 앤드류 할램
O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원한다면 부채가 아닌 자산을 축적해야 한다. 평생 부를 축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버는 것보다 훨씬 적게 쓰고 그 차액을 현명하게 투자하는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버는 것보다 훨씬 덜 소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돈을 투자할 수 있다면, 주식시장에서는 복리 증식의 기적으로 중산층 역시 상당한 투자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
è 경제적 자유로 가기 위한 (재산을 불리기 위한) 가장 첫 관문은 저축인 것 같다. 작은 금액을 투자하면, 수익률이 높아도 수익금이 작고, 투자금이 커지면, 수익률이 낮아도 수익금이 커지듯.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투자 자본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먼저 저축이 중요하다.
è 그 후, 잃지 않고 꾸준히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벌어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10번을 투자해서 1번의 고수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8~12%의 일반적인 수익이더라도, 매년 꾸준히 그렇게 수익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높은 리스크를 감수할 것이 아니라,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Index ETF와 같이) 안전한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O 자동차는 투자 수단이 아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과 달리 자동차는 매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감소할 뿐이다.
è 가치가 감소하면, 투자 수단이 될 수 없다. 명품 시계, 명품 가방, 명품 옷 또한 그러하다. 그러한 사치를 소비하면서 합리화를 위해 투자 수단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O 주택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자율이 두 배로 상승하더라도 여전히 상환할 여유가 되는지를 생각해보라. 상환할 수 있다면 주택을 살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è 부동산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서 영끌해서 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마지노선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내 수익의 대부분을 이자를 막는데 쓰면, 추후 투자를 진행할 수 도 없고, 금리가 오르게 되면 이자 상환에도 무리가 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진행할 때 이자가 2배로 늘어도 상환할 수 있는지 정도를 최소한 고려해보고 주택을 구매해야 할 것 같다.
O 성공 가능성을 가장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주식시장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능한 일찍 투자해야 기하급수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
è 어느 종목이, 어느 시장이 성장할 지 모른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 ETF를 통해서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작지만 안전적인 수익을 통해 복리효과를 최대화 시켜서 자산을 불려나가야 한다.
O 일찍 시작하는 것은 단지 남보다 앞서 출발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의 요점은 복리의 마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 액수보다 기간이 더 중요하다.
è 복리의 위대함과 중요성
O .연구에 의하면 주식을 사서 재빨리 되파는 투자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자만큼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없다.
è 순간 순간에는, 단타를 통해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지만, 항상 주식시장을 다 맞출 수 는 없고, 그로 인해 번만큼 잃고 시장에 반납하게 되는 것이 주식 시장이다. 단타로 돈을 번 사람들이나 짧은 기간에 큰 수익을 얻은 사람을 부러워 하지 말고 본인의 템포에 맞춰서 꾸준하게 나아가야 한다.
O 여러분이 주식을 일찍 시작하기만 하면 이웃이 투자하는 금액의 절반만 투자하더라도 평생 그보다 두 배의 돈을 더 모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전 세계 주식시장의 총 수익률을 살펴보면 인내심이 강한 투자자에게 시장은 언제나 굉장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è 장기투자와 복리의 중요성. 투자는 신중하게, 그리고 진득하게!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빨리 시작하는 것. 지금 빨리 잘 시작했으므로 조바심 느끼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
O 단지 세 개의 인덱스펀드만 매수하면 투자한 돈을 거의 모든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분산할 수 있다.
1) 자국 주식시장 인덱스 (미국인은 미국 인덱스, 캐나다인은 캐나다 인덱스)
2) 해외 주식시장 인덱스 (전 세계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해외주식을 보유)
3) 정부 채권시장 인덱스 (안정적인 보장 이율로 정부에게 빌려주는 돈)
O 뮤츄얼펀드가 전략적으로 유리해 보이지만, 학계의 통계에 의하면 뮤추얼 펀드를 매수하는 것은 인덱스펀드와 비교할 때 패자의 게임이다. 펀드운용자가 전략적으로 주식을 매매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다수의 뮤추얼펀드는 장기적으로 인덱스펀드에 뒤질 것이다.
O 인덱스 펀드는 지난 5년 혹은 10년동안 인덱스를 능가한 펀드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문제는 펀드 순위와 펀드 실적이 항상 변한다는 것이다. 어떤 펀드가 오늘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내년 또는 5년이나 10년 후까지 인덱스를 능가한다는 뜻은 아니다. 과거에 훌륭한 실적을 낸 펀드를 찾아보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이에 근거해 펀드를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è ARK ETF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폭발적인 수익을 자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그런 수익을 보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잘 지켜보고, 적당한 수준에서 수익실현을 하고 인덱스 ETF를 매수해야 할 것이다.
O 인덱스펀드 투자는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뮤추얼펀드 투자와 비교하여 높은 성공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O 뮤추얼펀드가 지속적으로 주식시장 인덱스를 능가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은 아직 아무도 고안하지 못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을 무시하라.
O 뮤추얼펀드의 역사적 수익률에 감동하지 마라. 과거 실적에 근거해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자가 행하는 가장 어리석은 일 중 하나다.
O 글로벌 주식시장도 2000년과 2010년 사이 휴식을 취했다. MSCI 선진국 주식 시장 인덱스로 측정해보면 1989년과 1999년 사이에는 250퍼센트의 기록적인 상승을 보였고 그 후 2000년과 2010년 사이에는 겨우 21퍼센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è 인덱스 펀드라고 계속해서 매년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오르지 않는 것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인덱스 펀드가 조금 오를 때는 잠시 숨고르기 시간으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모아가야 할 타이밍이다. 시장은 성장하므로.
O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자신이 투자한 자산이 즉시 불어나기를 원한다. 그들은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즉시 확인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들은 주식 가격이 축처지거나 흐느적거리기를 더 바라야 한다.
è 좋은 주식은 그 가치에 맞춰서 결국 제자리를 찾아 갈 텐데, 주식의 가격이 횡보하면 매수의 기회가 오래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투자한 자산이 즉시 불어나는 것은 옳은 것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투자를 하고도 회사가 실제로 성장하고 그 가치를 보여주는 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다. 여유를 갖고 마음을 단단히 먹자
O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황 상태에 빠지지만 침착한 투자자들은 큰 이익을 얻기 위한 기초를 닦을 수 있다. 핵심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계획한 주식, 채권 배분 비율에 맞추어 재조정하는 것이다.
è 장기 투자는 중요하지만, 일정 주기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고, 자산 가치를 맞춰가야한다. 아직, 나는 이에 대한 리밸런싱 기준을 마련하지 못했는데, 추후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겠다.
O 전체적인 인덱스펀드는 좋은 투자 수단이지만 이것만으로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라고 하기에 조금 부족하다.
è 채권이 꼭 필요한가? 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 봐야겠다. 주식이 하락했을 때, 채권을 매도하고, 주식을 매수하기 위함인가? 채권은 가격이 안떨어지나? (약간은 떨어졌던 것 같은데..)
아니면, 유튜브 월천tv에서 말하는 배당댐이 이와 같은 기능을 해줄 수 있나?
* 배당댐 : 가격 변동이 적고 배당을 꾸준히 주는 주식 종목.
주식이기 때문에, 채권보다는 많은 하락이 있을 수 있으나, 그만큼 얻을 수 있는 이익도 있으니깐?
O 여러분이 매수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채권은 고소득 산업 국가인 선진국의 정부 채권이다. 약간의 위험이 있는 채권은 코카콜라, 월마트, 존슨앤드존슨 과 같은 굴지의 우량 기업에서 매수할 수 있다.
O 여러분의 돈을 투자할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단기 또는 중기 정부 채권이나 우량 기업 채권이 가장 좋다.
왜 투자를 단기나 중기로 해야 하는가? 향후 10년동안 매년 4퍼센트를 지불하는 채권을 매수하면 인플레이션이 그것을 빼앗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기본적으로 돈을 잃고 있는 것이다.
è 채권을 투자할 시 단기나 중기 채권! 혹은 우량기업 채권 (우선주?)
O 50대와 60대 투자자들에게는 채권이 꼭 필요하다. 이 기본적인 원칙이 들어 있지 않은 투자 책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가 본 많은 계좌는 채권이 전혀 없어서 시장 등락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다.
è 나이가 들수록,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하고 분산해야 하므로, 채권 매수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채권은 투자 수익률이 낮아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O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이 오른 주식을 매수하기를 원하고 가격이 내린 주식을 매도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는 그렇게 불합리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è 가격이 내릴 때 사고, 오를 땐 즐기자. 그것이 시장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오래 버티면서,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O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이 채권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 주식은 위험하다. 은퇴자들과 은퇴 시점에 가까워지는 사람들은 채권 보유가 더 높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선호한다.
è 아직은 젊으니, 채권보다는 높은 성과를 보여줄 주식을 매수한다. 배당을 통한 현금 흐름을 만들면 채권이 필요한지 조금 더 공부를 해봐야겠다.
O 최악의 시장 하락기 중 한 해인 2008년에 거의 대다수의 적극적 운용 펀드가 주식시장 인덱스에 패배했다.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펀드운용자가 적시에 시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è 큰 금액은 인덱스 펀드와, income을 가져다 줄 배당주에 투자. 일부 감당 가능한 금액들은 성장주에 투자해서 차익 실현 후 인덱스 ETF, 배당주 매수로 리밸런싱
O 대부분의 연금펀드 운용자는 돈을 60대 40으로 나누어 60퍼센트는 주식에, 40퍼센트는 채권에 투자한다.
O 인덱스펀드를 유지하는 것은 지루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상어의 미끼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최선의 가능성을 안겨준다.
è 인덱스 ETF 를 진행함에 있어서의 가장 큰 적은 지루함. 빠른 수익을 얻지못한다는 초조함. 하지만 결국은 인덱스 ETF가 장기적으로는 이기게 되어있다.
O 신흥시장은 생각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O 급성장하는 경제의 주식시장 수익률이 저성장하는 경제의 주식시장 성장률을 항상 앞서지는 않는다.
è 신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는 않다. 미국 주식은 1988~2008년 평균 8.8%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인도네시아는 8.16%, 말레이시아는 6.48%, 한국은 4.87%, 대만은 3.75%이다. 중국은 1993년 부터 3.31%의 연 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신흥국이라는 단어에 현혹되기 보다는, 정확히 지수가 잘 성장하는지를 확인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O 금은 끔찍한 장기 투자 수단이다. 그러나 이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O 1801년 금에 투자한 1달러는 2016년에는 약 54달러의 가치밖에 되지 않았을 것이다.
O 금을 훨씬 능가하는 자산을 매수하라.
è 위기가 올때마다 금의 존재에 현혹되지 말자. 금은 생각보다 좋은 투자처가 아니다. 원금 가치 보존의 수단일 뿐. 왜 워렌버핏이 금에 투자하지 않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가르침이다.
O 국내 인덱스와 헤지를 하지 않은 해외 인덱스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보유하면 통화 가치가 등락할 때도 때때로 이익을 취할 수 있고 또 때로는 손실도 볼 수 있다. 해외시장이 5퍼센트 하락해도 미국 달러가 외화에 대해 8퍼센트 하락하면 미국인들은 해외 주식시장 ETF에서 돈을 번다. 반면에 해외시장이 5퍼센트 하락해도 미국 달러가 그 인덱스의 외화에 대해 8퍼센트 상승하면 투자자는 약 13퍼센트 손실을 볼 것이다.
환헤지 ETF는 통화 변동을 제한해 여러분이 편히 잠드는 걸 도와준다. 그러나 이것은 몇가지 고유한 문제가 있다. 첫째, 평범한 인덱스펀드보다 운용 비용이 더 많이 든다. 둘째, 헤지를 하는 데 들어가는 숨겨진 비용이 높다. 그곳에서 구멍 뚫린 배가 생긴다.
è 환헤지 ETF는 결국 운용수수료가 증가하게 되어있다. 대체재가 없을 수도 있으나, 그럴 때는 꼭 운용수수료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아야 한다.
O 투자자들은 소형주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아야 한다.
è 생각보다 수익률이 좋지 않음. 우리가 보는 건 수없이 망한 소형주중에서 살아남은 몇 종목을 보는 것 뿐임..
O 투자에 있어서 매혹적인 말이나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플랜은 당신을 유혹할 것이다. 인덱스펀드라는 좋은 계획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는 ‘최고로 좋은 것’을 얻기 위해 분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길은 결코 이득이 되지 않는다.
è 빨리 갈 수 있는 길은 없다. 운좋게 한 두번 성공하거나, 그 운좋은 한번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뿐.
그러한 능력과 베짱이 없다면, 천천히 가더라도 안전하고 확실한 길로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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