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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 이야기

[책리뷰] 자기관리론 - 데일카네기

by morediv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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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자기관리론 - 데일카네기

 

 

 

안녕하세요, morediv입니다.

 

오늘은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데일카네기의 책은,

지난번 인간관계론에 이어서 2번째로 읽은 책인데요.

 

인간관계론에서도 굉장히 많은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번 자기관리론에서도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잘 안풀린다고 생각이 들거나,

걱정이 너무 많이 되서 스트레스 받고, 잠도 잘 못자고,

그런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책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더라도,

어쨌든 우리 삶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입니다.

더 나은 주인공이 되는데 많은 가르침을 주는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꼭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O 내일의 준비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당신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오늘 할 일에 집중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그 일을 훌륭하게 하는 것이다.

→ 거창한 미래 계획을 세우는 것은 분명히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찬란한 미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결국 작고 평범한 오늘의 노력들이 있는 것이다. 내가 엄청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 내가 생각한 목표를 달성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의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는 재능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늘 목표를 세우고, 내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재능을 타고난 것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이 재능이 가장 값진 선물일지도 모르겠다. (어릴 땐 그저 이것이 재능의 부재에 대한 나의 노력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것 자체가 나의 재능이 아닐까 싶다.)

 

O 제가 계속 걱정만 하고 있었다면 결코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걱정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걱정할 때 우리의 마음은 산만해지고 결단력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 최악의 상태에 맞서도록 하고 그것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면 막연한 상상들이 사라지고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 나는 가능성이 정말 낮은 일까지도 걱정할 정도로 평소 걱정이 많은 편이다. 그 덕분에 많은 케이스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어떻게 해결하기 힘든 순간에 있다. 내가 뭘 할 수 있는게 없는 상황인데 걱정한 내용을 또 걱정하고, 또 걱정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낭비하게 된다.

이럴 때 이 방법은 도움이 되었다. 그냥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으니,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보고 그에 대해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면 될지 생각한다. 그럼 보통, 내 예상보다는 최악의 경우가 그렇게 크리티컬하지 않았다. 그럼 일차적으로 걱정이 줄고, 막상 그 사건이 다가오면 보통은 예상보다 더 약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또 한번 충격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다

무작정 걱정을 하기 보다는, 대책을 생각하고, 최악을 생각하고, 할 수 있는 것은 빨리 대처하고, 할 수 없는 것은 그냥 최악의 케이스만 생각하고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

(아직 나도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 더 잘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

 

O “결정이 내려지고 실행할 일만 남았다면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과 관심은 완전히 잊어버려라.” 그의 말은 당신이 사실들을 토대로 신중한 결정을 내렸으면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이다. 다시 생각하기 위해 멈춰 서서 걱정하거나 결정의 절차를 다시 밟기 시작해선 안 된다. 다른 의심들을 낳는 자기불신으로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뒤를 돌아보려 해선 안된다.

→ 나는 걱정이 많은 편이라, 결정을 내려놓고도 계속해서 다른 선택지를 들여다보고 불안해하곤 한다. 투자를 해본 사람들에게 가장 공감이 가게 되는 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나는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장기 투자에 대해 공부하면서 엔비디아에 투자했었다. 자율주행, 서버 등 GPU의 용도는 점점 더 많아질 것 같았다.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이 확실해보였다. 그런데 정말 마법 같이도 투자하고 나니깐, 엔비디아에 대한 안좋은 뉴스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GPU의 입지가 점점 더 좁아지면 어쩌지, 자율주행에서 엔비디아가 안드로이드 같은 역할을 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빠르게 매도를 해버렸다. 내 기억으로 이것이 한달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한 달사이에 기업의 가치가 변하면 얼마나 변한다고 이렇게 극렬하게 매수했다가 재빠르게 매도할 수 있는가. 돌이켜보면 나는 내 선택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과 관심이 너무 무거워서 나를 믿지 못하게 된 것이다.

투자는 내가 돈을 벌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선택지를 고르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조금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선택의 연속이다. 투자나 인생이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 후에는 그 선택을 계속해서 믿어주어야 한다.

 

O 왜 바쁨을 유지하는 것과 같이 이렇게 단순한 일이 걱정을 몰아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일까? 그것은 심리학에 의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법칙들 중 하나의 법칙 덕분이다. 그 법칙이란 그 사람이 얼마나 훌륭한지 간에, 한번에 한 가지 이상 생각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걱정이 있을수록 더 바쁘게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그것은 걱정을 잊게 만들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대학교를 다닐 때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친구들과 수다, lol 게임하기,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기 등을 주로 했었다. 별거 아닌 일들이지만 생각해보면 이 일들을 할때는 나는 걱정을 할 틈이 없었다. 친구랑 수다떨면서 웃느라 정신없고, 게임에서 다음 행동을 뭐할지 생각하느라, 노래부를땐 음정, 박자, 가사를 생각하느라 바빴다.

그리고 이 시간들은 나의 머리에 휴식을 주었다. 우리는 어차피 한번에 하나의 행동밖에 하지 못한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이라면 그만 걱정하고, 빨리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고,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라면, 그 걱정을 잊을 수 있는 다른 행동을 빠르게 취해야 한다.

이러나 저러나 어쩄든 바쁘게 무언가를 해라. 걱정에만 사로잡혀있는 것은 우리에게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좋지 못하다.

 

O 결국 저는 억지로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함으로써 걱정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결코 그때의 교훈을 잊지 못할 겁니다. 이제 저는 제가 바꿀 수 없는 어떤 일 때문에 걱정하게 될 때마다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잊어버리자!’ 저는 그게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 거짓말 같겠지만, 계속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것보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인데 뭐하고 받아들이는 편이 훨씬 낫다. 정말 하기 싫은 일같이 느껴졌는데, 저렇게 생각하는 순간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지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레 그걸 해볼 용기와 마음이 생기게 된다. (물론 여전히 하기 싫을 수도 있으나, 어차피 해야 하니 조금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지 않은가?)

 

O 분명히 우리는 180초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한 결과를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때 일어난 일 자체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과거가 건설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거의 실수에 대해 차분하게 분석하고 그것들로부터 교훈을 얻은 다음 잊어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과거는 바꿀 수 없다.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지만, 과거의 실수에 매몰되어서 침몰하는 것은 최악의 수이다. 배울 점은 배우고, 더 이상 그 실수가 나를 괴롭히지 않게 빠르게 잊어버리자.

 

O 그 여덟 단어는 당신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행복한 생각을 하면 우리는 행복해질 것이다.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질 것이다. 두렵다는 생각을 하면 두려워질 것이고,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아마도 아플 것이다. 실패를 생각하면 분명히 실패할 것이고, 자기 연민에 빠지면 모든 사람이 우리를 멀리하고 피할 것이다. 노먼 빈센트 필은 말했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나는 이 말을 되게 좋아한다. 그리고 성인이 된 나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준 말이다. 나는 늘 행복을 미뤄왔었다. 대학가면 행복하겠지, 취업하면 행복하겠지, 부자가 되면 행복하겠지? 하지만 이런 태도로는 내겐 평생 행복이 오지 않을 것이다. 행복을 자꾸 미래로 미루고 있지 않은가.

행복하려면 의식적으로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여유를 가진 삶의 태도를 동경했었다. 지나가는 꽃이 예뻐서, 지는 노을이 아름다워서, 봄냄새가 너무나 향긋해서 등 그 순간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럼 여유로운, 감성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그럴 수 없어라고 단념했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의식적으로 매일 하늘을 3번 바라보기, 지는 노을을 바라보고 몇분 서있기, 여유롭게 앉아서 햇살쐬기 등 처음에는 일부로 그 태도를 흉내내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여유있는 태도를 갖춰가고 있었다.

이처럼 모든 것이 내가 생각하고 행동해야만 가질 수 있다. 이걸 깨닫는 순간 내가 갖고 싶은 것은 시기의 차이일 뿐 언젠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었다.

 

O 우리가 우리의 적을 증오하면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를 지배할 힘을 주게 된다. 우리의 잠, 식욕, 혈압, 건강, 행복을 지배할 힘을 주는 것이다. 그들이 우리를 얼마나 걱정하게 만들고, 괴롭히고, 우리에게 앙갚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의 적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증오는 그들을 조금도 상하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증오는 오히려 우리의 낮과 밤을 지옥과 같은 혼돈으로 바꿔놓는다.

데일카네기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정말 생각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기분과 감정, 태도가 모두 바뀌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부서장이 이상한 걸로 트집잡고 바쁜데 쓸데없는 걸 시키면서 괴롭혀서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정말 하기 싫고 말도 나누기 싫은데 자꾸 나에게 말을 거니,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회사 생각만 하면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혔다.

그런데,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을 읽으면서, 더 이상 그 사람이 나를 휘두르지 못하게 생각을 바꿨다. 어차피 나에게 말 걸고, 이상한 걸 시킬 걸 뻔한데, 굳이 내가 계속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내가 그 사람과 업무적으로 할 일이 있으면 일단 내 일을 하고, 이상한 걸 시키면 그냥 그것도 덤덤하게 하자. 불평한다고 안시키는 것도 아니고, 기분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여전히 예전이나 지금이나 바뀐 상황은 없지만, 나의 태도는 변했고, 그로 인해 내가 느끼는 불편함도 많이 줄었다. 더 이상 나의 적이 나를 지배할 힘을 주지 않게 되었다.

 

O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항상 우리에게 없는 것을 생각한다.” 그렇다.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항상 우리에게 없는 것을 생각하는 풍조는 세상에서 가장 큰 비극이다. 그것은 역사에 남은 모든 전쟁과 질병들보다도 더 큰 재난을 야기했을 것이다.

O “자신이 가진 몸과 마음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

→ 어릴 적 나는 다른 사람을 늘 부러워했다. 누군가는 너무 공부를 잘해서, 누군가는 잘생겨서, 누군가는 우리집보다 훨씬 유복해서 등 말이다. 반면, 내가 가진 능력은 굉장히 과소평가했었다.

그렇게 내가 가진 것은 무시하고, 남들이 가진 것만 쳐다보며 살다보니 굉장히 내 인생은 즐겁지 못하고 힘들기만 했다. 나는 내가 갖지 못한 무언가를 보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다고 느꼈다. 그래서 늘 과거로 돌아가거나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은 정말 하나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주변 사람도 생기고, 여러 책을 읽으며 배우다 보니, 내가 가진 것을 보고 감사하는 자세도 생기고,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기보다는 나를 조금은 더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O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얻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바보도 그건 할 수 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손해를 이익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차이를 낳는다.”

 

O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불행은 잊도록 하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할 때, 당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사실 본인에게 더 좋은 일인 경우도 많다. 그사람을 위해서 돕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본인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돕는다고 생각하자.

 

O 아무도 죽은 개를 걷어차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렇다. 중요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을 걷어차는 사람들은 더 큰 만족을 얻는다.

→ 누군가 나에게 트집잡고, 비판하고 한다면, 그것이 내가 중요한 사람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하자.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관심도 갖지 않는다. 그러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너무 비판에 매몰되지 말자.

 

O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휴식은 회복이다. 짧은 휴식에는 큰 회복력이 있기 때문에 단 5분 동안 낮잠을 자더라도 피로를 미리 막는데 도움이 된다!

→ 휴식의 힘을 알게된 후 부터는,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실제로 중간 중간 쉰다고 해도,내가 해야 할 일이 전혀 밀리거나 질이 떨어지지 않았다. 휴식이 나의 업무 집중력을 높였고, 결과적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O 어떤 종류의 감정 요인들이 사무직(또는 앉아서 일하는) 노동자를 피곤하게 하는 것일까? 기쁨? 만족?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권태, 분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헛수고라는 생각, 서두름, 근심, 걱정. 이러한 감정적 요인들이 앉아서 일하는 노동자를 피곤하게 하며, 감기에 걸리기 쉽게 만들고, 노력의 대가를 감소시키며, 신경성 두통으로 조퇴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감정이 신체에 신경성 긴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우리가 피곤해지는 것이다.

O 피곤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지루함이다.

→ 나는 1~2년차때 회사를 다니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한 일이 별로 없는데, 퇴근하고 나면 굉장히 피곤하고 아무 의욕도 생기지 않았었다.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고, 내가 하는 일이 굉장히 루틴하면서도, 내가 느끼기에 쓸데없다고 느껴지는 일을 많이 해서, 위와 같은 감정들을 느끼고 힘들어했었던 것이다. 100%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피로감을 느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조금 더 나은 업무를 위해서 공부하거나, 나만의 룰을 정해서 보다 업무를 진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매일 1개 이상 새로운 업무지식 공부하기, 업무 진행 사항 파일 만들어서 관리하기 등 나만의 룰을 세워서 진행하다보니 일도 배우게 되고, 자연스레 부정적 심리 요인이 많이 줄었다.

 

O 물론 불면증을 걱정하는 사람은 체력이 저하되어 병원균에 휩쓸릴 수 있다. 하지만 손상을 입히는 것은 걱정이지 불면증 그 자체 때문은 아니다. 그는 또한 불면증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대개 본인들이 실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잠을 잔다고 말한다.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잤다고 장담하는 사람도 자신이 얼마나 잠을 잤는지 모른다.

→ 나도 종종 불면증 증세가 있다.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은 잠을 잘 못 잔다. 하지만, 잠을 못자면 안된다는 생각에 억지로 자려고 하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날도 종종 있다. 그렇게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가끔은 내가 정말 램수면처럼 얕게 자는듯 마는듯 했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런 날도 생각보다 일상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 때가 많다. 그리고 잠을 좀 덜 잤어도 평소처럼 일상생활 할 때가 많다.

결국 조금 덜 자더라도, 혹은 수면의 질이 조금 안좋다고 느껴지더라도,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O 빚과 금전적인 걱정을 피하고 싶다면 기업이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돈에 대한 지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서 돈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

→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배운 가장 큰 내용 중 하나는 얼마를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결국 우리는 소득의 노예가 되고, 언젠가 짤리면서 그 소득을 전부 잃게 된다.

계획적으로 돈을 모으고, 투자하고, 그걸 통해서 나 대신 자산이 일을 해서 돈을 벌어다주는 구조를 만들어야만 금전적인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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