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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 이야기

[책리뷰] 부자의 언어 - 존 소포릭

by morediv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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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부자의 언어 - 존 소포릭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오늘은 재테크 분야 꼭 읽어야 하는 베스트 셀러,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라는 책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가 예전에 재테크 명언에 관해 포스팅한,

 

"첫 30년은 돈에 대해 배우는 기간이며,

그 후 30년은 돈을 버는 기간이며,

마지막 30년은 번 돈을 쓰는 기간이다. "

 

의 문구가 나오는 책인데요.

 

2021.08.03 - [투자/재테크 이야기] - [재테크 명언] 첫 30년은 돈에 대해 배우는 기간이며, 그 후 30년은 돈을 버는 기간이며, 마지막 30년은 번 돈을 쓰는 기간이다.

 

[재테크 명언] 첫 30년은 돈에 대해 배우는 기간이며, 그 후 30년은 돈을 버는 기간이며, 마지막 30

[재테크 명언] 첫 30년은 돈에 대해 배우는 기간이며, 그 후 30년은 돈을 버는 기간이며, 마지막 30년은 번 돈을 쓰는 기간이다.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

more-dividend.tistory.com

 

이제서야 책은 읽게 되었네요.ㅎㅎㅎ

 

 

이 책은 정원사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스토리 있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주제에 대해서, 2~3장 정도로 짧아서,

하루 10분, 30분 자투리 시간에 읽기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역시 베스트 셀러답게,

정말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있답니다.

 

감명깊게 읽은 문구들을 형광펜을 칠하고,

이에 대해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보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O 당신에게 지금의 삶과 현재 상황에 만족하라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오직 당신만이 자신의 영혼이 어떤 상황에서 만족하는지 알 수 있다. 오직 당신만이 자신의 야망이 어디로 향하는지 느낄 수 있다.

→ 무언가를 도전하다 보면, 이정도면 됐지하는 유혹이 찾아오곤 한다. 학창 시절의 나를 떠올려보면, ‘이정도면 됐지가 아니라, ‘조금만 더, 한번만 더를 했기에 지금까지 계속 발전해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도 이정도면 됐지하는 유혹이 온다. 부자가 되기 위해 저축하고 투자하고 공부하는 과정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가끔씩은 그렇게까지 부자가 되어서 뭐할까? 결국 행복하려고 하는건데하는 유혹이 찾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조금만 더, 한번만 더를 하고 있다. 힘들어도 조금 더 아끼고, 조금 더 투자에 돈을 넣고.

그렇게 하다 보니, 늘 내 예상 목표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족하는 순간, 우리는 멈추게 된다. 목표가 있다면, 조금만 더를 생각하고 나아가자.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멀리하자. 그게 나 자신일지도 모른다. 그런 자신에게도 유혹당하지말고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

 

O 내가 보낸 시간은 지금의 나를 만든다. 나는 이를 알고 나서, 내가 하는 일을 변화시켰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모습 그대로 살게 될 것이다.

→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순간에는 변화를 잘 알 수 없다. 변화는 굉장히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력은 고통스러운데 변화는 느리다. 그런데 포기는 쉽고, 그로인한 편함은 빠르게 나에게 다가온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이 편함은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늘 지금에 갇혀 있게 만든다.

변화하고 싶다면, 고통스럽고 답답하더라도 매일 매일 나의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야한다. 그러면 한달 뒤, 일년 뒤, 삼년 뒤, 과거를 돌이켜보면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된다.

 

O 효과 활동은 목적을 달성하거나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다. “수확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과는 다른 씨앗을 뿌려야 한다라고 목사 필 프린글은 말했다. 계속 바쁘게 일하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효과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인생에서 적용하기는 늘 어려운 듯하다. 가끔 일이 생각대로 잘 진행되지 않을 때, 이 내용을 다시 생각하며, 내 씨앗이 맞게 뿌려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시기가 필요할 것 같다.

 

O 확실한 건, 이때의 성공이 내가 더 많이 혹은 더 열심히 일해서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많은 것들을 얻어내려고 애쓰며 정원을 가꾸지 않았다. 길고 긴 할 일목록 같은 것도 만들지 않았다. 다만 돈벌이가 되는 행동들로 범위를 좁혔다. 단순성을 추구했다. 더 작은 것에 집중했다.

무작정 많이, 열심히 한다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도 똑같다. 무조건 많이 투자 공부를 하고, 매매를 많이 한다고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안전하게 불려 나갈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투자금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가. 가장 간단하고, 가장 명확한 몇가지 목표에만 집중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O 수입과 지출이 같다면 위태롭다. 초과 수입을 찾는 것은 현명하고도 필요한 일이다.

→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출보다 수입이 많게끔 하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지출을 줄이는 것이겠지만, 더 이상 지출을 줄이기 어렵다면, 초과 수입을 찾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든 지출보다 수입을 크게 만들고, 잉여 자금을 투자해서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만 한다.

 

O 희생은 더 나은 명분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다. 부에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고, 특별한 희생과 평범한 노동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O 우리는 특별한 삶을 살면서 대가를 치를 수도, 평범한 삶을 살면서 후회를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삶은 여가 시간을 희생시키지만, 평범한 삶은 소중한 꿈을 희생시킨다.

O 내가 보낸 하루하루는 약간의 희생이 필요했다. 온전히 나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후회도 없다.

20대인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것은, 미래에 자녀가 태어나면, 돈에 구애받지않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젊음의 청춘보다 미래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젊음의 청춘을 포기하고, 저축의 고통을 인내하고, 직장 외 남은 개인 시간을 투자 공부에 많이 할애하고 있다. 내가 꿈꾸는 더 나은 명분을 위해서 말이다.

 

O “가장 원하는 결과에 집중해야 한단다. 마음속으로 욕망을 경험하면, 그게 네가 하는 일에 강점으로 작용할 거야. 거기에서 네가 지닌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 내면의 지혜가 속삭이는 소리를 들으려 잠시 멈춘다면, 그것이 길을 열어줄 거야.”

내가 여러 자기계발 책과 영상을 보면서 배운 점이 하나 있다. 그 어떤 어려운 목표라도, 결국 목표를 세우고 간절히 원하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길이 열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에 걸리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다. 하지만, 목표가 있고 관심이 있어야만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원하는게 있다면,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아라. 그리고 그 목표를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해라. 그러면 어느 순간 그 길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O 제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오직 해야 할 질문은 이런 것들이다. 당신은 승리의 날에 관한 그림을 가지고 있는가? 끝까지 견뎌낼 마음 가짐을 지니고 있는가? 전사처럼 싸우고, 자신의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문제에 관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무게에 짓눌려 무너지게 될 것이다. 일은 문제의 연속이며 모든 문제는 지나간다, 이런 태도가 최선이다.

O “나는 휘어진 것이다, 부러진 것이 아니라.” 시인 라 퐁텐의 말이다.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몸을 수그리는 편이 낫다. 부당하다고 느껴지겠지만, 우리는 고통을 배우고, 부러지지 않고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햇빛을 보고 싶다면, 태풍을 견뎌야만 한다라고 사업가 프랭크 레인은 말했다. 우리에게는 회복력이 있다. 죽음과 고통, 손실을 겪으면서도 우리는 늘 회복할 수 있다.

→ 나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거나, 변화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늘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문구를 읽고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아무리 잘난 사람한테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고, 결국 그 문제를 어떤 마음으로 대처하냐의 차이일 뿐이다. 난 지금까지 문제의 상황을 없애고 싶었는데, 잘못된 씨앗을 뿌리고 있던 것이다. 앞으로는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내 상황에서 어떻게 가장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O 꿈은 언젠가라는 단어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오직 용감하게 뛰어드는 사람에게만 대답해준다.

→ 어떠한 목표든 세우고, 계획을 수립해서 행동해야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냥 언젠가 뭐가 어쨌으면 좋겠다의 마음가짐으로는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로또 1등 당첨도, 로또를 사야지만, 당첨될 확률이 생기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동해야만 한다.

 

O 30년은 돈에 대한 배움의 기간이고, 다음의 30년은 돈을 버는 기간이며, 마지막 30년은 정확하게 돈을 쓰는 기간이지.

→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마음에 여유가 왔다. ‘아직 돈에 대해 배우면 되는 기간이구나. 조급해 할 필요 없구나.’ 하며 말이다. 이제 돈에 대해 배우는 연습 기간이 3년정도 남았다. 지금도 돈을 벌고 있고, 투자도 하고 있지만, 3년 후 더 본격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을 맞이할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

 

O “부를 일구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렴. 내 말은 정확히 돈의 을 뜻하는 거다. 그리고 언제까지 해낼지 정해. 그걸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도록 성장하는거야. 지금 있는 환경이 네게 좁다고 느껴질 때까지 마음을 넓혀라.”

→ 결국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그것을 달성해 나갈 수 있다. 나는 다른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데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내 목표는 40살에 10, 43살에 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이보다 더 빨리 달성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복리를 이용하여 내가 생각하는 매년 목표치를 계산해 뒀는데, 지금까지는 계획대로 잘 순항하고 있는 듯 하다.

계획이 있기에 내가 잘 가고 있는지 평가하고 나아갈 수 있는 듯 하다.

 

O 한 사람의 수입은 자신이 한 일이 필요한 일인지,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잘 해냈는지, 자신을 대체할 수 있는지, 자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기여했는지와 등가다.

→ 나는 직장인으로, 늘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나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가이다. 내가 예상했던 것과 직장 생활이 많이 달랐고, 그래서 여기서 무언가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는 흥미를 조금 잃기는 했다. 하지만, 나를 대체할 사람이 많다는 것은 결국 내가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 회사가 필요하니, 쓸모없는 사람이 되지 않게끔 이러나 저러나 발전해가고 있다.

 

O 5년마다 늘 새로운 삶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원치 않는 상황을 즉시 바꿀 수는 없지만, 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있다. 약간 방향을 트는 것으로 목적지가 결정된다.

5년은 짧으면서도 굉장히 긴 기간이다. 5년이면 정말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 하지만 바뀌기 위해서는 그만큼 5년동안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러면 방향이 바뀌고, 어느덧 그 길로 걸어가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된다.

 

O 저항을 어떻게 이겨낼까? 모든 도전에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다. 일단 시작하는 것.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 일을 계속해나가곤 한다. 그것이 일의 관성의 법칙이다.

→ 처음 회사에 갔을 때, 나는 모르는 것 투성이였기 때문에 무슨 일을 맡는게 두려웠고, 그래서 매일 매일 고통스러웠다. 나는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었다.

일단 시작하라는 말을 재테크 공부하면서 배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할 수 있겠어싶었다. 그런데 그래서는 하루, 한달, 일년이 지나도 바뀌는 것은 없다. 결국 언젠가는 부딪혀야 하는 일이고, 처음 하는 순간에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익숙해지고 숙련되게 된다.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두려움을 많이 느끼지만, 이런 상황이 다가오면 일단 해보겠다고 얘기하고 본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성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O 첫째, 확언. 나는 반복적으로 필요한 문장들을 외웠다. 둘째, 이미지화. 나는 주간 목표 및 장기 목표를 최종 달성한 모습을 그려보았다. 지금도 혼자 해변에 앉아서, 원고를 다 끝마치고 만족스러워하는 내 모습을 상상한다. 셋째, 실행 목표. 나는 실행 목표를 글로 적고, 매일의 실행 계획을 따른다.

이렇듯 성공한 사람의 마음가짐으로 매일을 살면, 모든 것이 스스로 돌볼 것이다.

생산적인 삶은 지난날에 뿌린 수많은 씨앗과 관계있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되어있다.

→ 나는 내가 원하는 수준의 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믿는다. 내가 그린 시나리오를 거의 매일 확인하면서, 계획대로 잘 가고 있음을 확인 받고,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때는 어떻게 계획을 달성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새로 고민하기 때문이다.

의식한 적은 없지만, 자연스레 확언과 이미지화를 하고 있었다. 이는 나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듯 하다.

 

O “그냥 포도주 만드는 일에 흥미가 생겨서 그 길을 택한 거야. 그 일이 내 삶을 무척이나 많이 소모시키고 있고, 수십 년 동안 열정을 유지하려면 흥미로운 일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거든. 자기에게 알맞은 일을 해야 더 오래 그 일을 할 수 있다네.”

O 생의 감각을 느끼게 하고 충족시켜주는 중심 가치들 주변으로 목표와 행동, 생활방식을 세울 때 성공은 더욱더 보장된다. 내게 가장 적합한 일을 하게 되자, 나는 자연스럽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 나는 무언가 열심히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에 속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직장일은 즐겁기보다는 고통스럽다. 아직도 모르는 일이 많은 두려움의 영역이기 때문일지, 아니면 직장일이 내 성향에 잘 맞지 않는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일단은 계속해보기로 했다. 적어도 5년은 계속해서 도전해봐야 이것이 정말 맞지 않는지 아닌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대신, 그 과정에서도 내가 열정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어떤 일이 있는지도 같이 찾아갈 것이다. (무엇보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후에는, 내가 정말 즐거워하는 일을 하고 싶다.)

 

O 주중 시간은 우리가 먹고살기 위해 치르는 대가이고, 여가 시간은 꿈을 위해 치르는 대가지.

→ 이 글을 읽기 전에는, 종종 퇴근 후에 매일 2~3시간씩 매일 무언가를 하는 것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니,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나는 회사에서 아직 나를 불태울 무언가를 찾지 못했다. 그럼 온전히 회사에서는 먹고살기 위해 대가를 치르고 있는셈이다.

그렇기에 힘들어도, 내 꿈을 위해서 퇴근 후 여가시간은 투자해야만 하겠다고 생각이 든다.

 

O 성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의 시간표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무엇을 얻어내고, 평생 얼마나 부를 축적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오늘 보낸 시간이 내일을 말해준다.

→ 하루에 책 30분이라도 읽기, 하루에 개인 용돈 아껴서 5,000원이라도 추가 저축하기 등 매우 작아 보이는 행동들도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준다.

그래서 매일 변화하지 않는 나의 답답한 현실에도, 나는 그저 정해진 루틴대로 개인 여가시간을 공부에 투자해왔다. 아직도 부족한 점은 많지만, 돌이켜보면 처음보다 확실히 많이 성장한 듯 하다.

 

O 커다란 이유는 의지력의 실제 뿌리가 된다. 우리의 기분, 에너지, 심리 상태, 심지어 태도와 관계없이 우리를 나아가게 밀어준다. 커다란 이유는, 가족의 안녕이나 빚으로부터의 자유일 수 있다. 실직의 공포, 최저 임금에서의 탈출도 될 수 있고, 불안정한 경제적 상태를 끝내고 싶은 것일 수도 있다. 너무 작아보이는가?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자기만의 이유를 찾게 된다. 우리에겐 모두 자기만의 큰 목적이 있다.

→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첫째, 나는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회사 선배님들을 보면, 가족과 함께하려 노력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굉장히 적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사람과 원할 때 시간을 보내는 시간적 자유를 얻고 싶다.

둘째,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싶다. 회사에서는 하기 싫은 일들을 굉장히 많이 해야만 한다. 회사일 자체도 엄청나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 와중에 몇몇 일들은 왜 해야 하는지 이해도 안가지만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나의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얻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는 직장인은 늘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내 상사가 나를 정확하게 평가해줄 수 있을까?, 회사가 위기가 되면 내 자리는 보호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늘 들었고, 그런 상황이 와도 내가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불안정한 경제 상태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이러한 이유가 모여서, 나를 계속해서 저축하고 투자하고 공부해나갈 수 있게끔 하는 듯하다.

 

O 의지를 가지고 결승점에 집중하라. 상상한 결과에 죽기 살기로 달라붙고 주의를 집중하라. 아주 큰 꿈을 꾸어라. 꿈을 꿈으로써, 그렇게 될 것이다.

내가 내 꿈을 믿어주지 않으면,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누구나 다 똑같은 사람인데, 누구는 대단한 업적을 세우고, 누구는 굉장히 비루한 인생을 산다. 평범한 우리도 대단한 업적을 세우고 살 수 있다. 결국 얼마나 내 꿈을 믿고, 이에 나의 최선을 다하느냐에 달려있다.

 

O “인생 목표가 행복인 사람을 제게 한번 보여주세요. 그럼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을 보여드리죠! 하지만 일을 다 끝낸 사람을 보여주시면, 만족이 뭔지 아는 사람을 보여드릴게요. 인생에서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바쁠 때, 우리는 더욱 행복해지지요.”

→ 처음에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면 굉장히 행복해지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다. 종종, 내가 달성한 미래를 상상해보니, 나는 아무 일도 안하고 있으면 굉장히 답답해 할 것 같다. 물론 아무 일도 안하고 있을만한 성격이 아니기에 무언가를 하고 있을 것이지만 말이다. 예전에는 내가 노예마인드가 몸에 베어 있나 싶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나는 행복을 갈구하고 있던 것이다. 다만, 어떤 일을 하는 것이 내가 간절하게 원하는 일이었다면 더욱 행복했을텐데 말이다.

경제적 자유는, 내가 원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줄 뿐이다.

 

O 토머스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다. “생각을 훨씬 명확하게 하려면, 방해받지 않고 집중하고 상상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독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배치해두어야 한다.” 하루하루 성가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때로는 단순히 삶의 방향을 숙고하기 위해, 우리는 홀로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

O 걷기가 생각에 필수적인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인생의 회오리와 소음들로부터 시간과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은 확실하다 걷기는 우리 삶을 생각하고, 평가하고, 전략화하는 시간을 준다.

→ 나는 종종 산책 혹은 런닝을 즐긴다. 혹은 비오는 날 창밖을 보며 오래 멍을 때린다. 이러한 시간은 나의 잡념을 없애주고, 나의 생각을 더 명확하게 보여준다.

 

O 오직 바보만이 직감을 무시한단다. 어떤 방향에 대해 나쁜 느낌을 감지했다면, 사소하고 세부적인 일로 치부하면서 그 느낌을 묵살하지 말거라. 누군가가 문제를 직감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좋은 일이 일어난 걸 본 적이 없어.

→ 나는 공학을 전공해서 그런가, 직감보다는 데이터를 항상 믿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실, 데이터도 어떻게 가공하고 보여주냐에 따라서 굉장히 잘못된 정보가 되기도 하고, 직감은 생각보다 일을 쉽게 해결해주기도 한다.

어쩌면 나는 바보처럼 살아온 것이 아닌가 싶다. 직감도 하나의 중요한 감각임을 인정해야겠다.

 

O 공포는 좋은 점이 있다. 앞으로 일어날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기 때문이다. 결과에 대한 공포는 더 명확히 사고하고, 긴급성을 느끼고, 역경을 버티게 만들어준다. 공포가 없다면 우리는 그저 반쯤 깨어 있을 뿐이다.

→ 나는 공포를 많이 느끼는 편이다. 늘 일어나지도 않은 여러 문제들을 먼저 걱정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본다. 이런 성격을 싫어할 때도 많았다. 지금도 종종 그렇다. 일어나지도 않을 너무 많은 걱정거리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공포 덕분에 지금까지 더 많은 발전을 해왔던 것 같다. 내가 가진 성향의 나쁜점보다는 좋은점을 바라보고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O 부를 열망한다면, 불확실성과 취약성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리는 영원히 안정보다 야망을, 쉬운 것보다 노력을, 핑계보다 분투를, 안주보다는 기여를 선택해야만 한다.

→ 많은 돈이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안정적으로 되기에, 부를 추구하는 길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착각을 했었다. 하지만 부를 추구하는 길은 굉장히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길이다. 내 많은 돈을 투자를 하던가, 나의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리스크 높은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부자가 되기란 쉽지 않다.

부자가 되는 것이 불확실하고 위험한 길임을 받아들이고, 그 와중에 가장 적은 리스크로, 가장 높은 확률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계속해서 찾고 노력해야한다.

 

O 당신이 행한 일에 대해 모두의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이 행하라. 예상보다 더 오래 일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뛰어난 점을 보여줘라. 해결책을 제시하라. 탁월해지는 걸 목표로 삼아라. 불평하지 말고 평균 수준이라고 위안하지 마라. 팀을 이끌어라. 질적인 향상만 생각하라.

O 우리는 뛰어난 사람이 되든가, 그렇지 않으면 대체가능한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O 불쾌한 상황에 저항하는 것은 되려 고통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 상황을 극복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도 있다. 물론 힘든 상황을 즐길 필요는 없다. 다만 적응하고 수용해야 새로운 방향이 찾아진다. 현실은 종종 내가 원하는 대로만 풀리지 않고 언제나 풀기 힘든 숙제를 안긴다. 마냥 피하거나, 맞서 싸우기보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할 때 전보다 현실이 더 명확하게 보일 수 있다.

→ 회사에 처음 갔을 때, 잘 모르는 일을 안하고 싶어서 회피하려고 애를 썼던 적이 있다. 그랬더니 매일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날이었다. 여러 책과 영상을 보면서, 이 문구와 비슷한 내용을 여러 번 접했고, 그 이후로 일단 그냥 먼저 하겠다고 말을 하고,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랬더니 마음은 더 편해지고, 결국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게 되었다.

즐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한결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O “하루에는 많은 시간이 있단다. 구체적 목표 없이 분주한 건 큰 의미가 없어. 통계는 그걸 명확히 해준단다.”

→ 의미없이 바쁘게 살지 말고, 늘 목표에 집중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한다.

 

O 부를 일구는 데는 시간의 희생이 요구되었다. 때론 자존심을 꿀꺽 삼켜야 했다.

O 내일의 부자들은 오늘 축적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출을 싫어하고, 집중하고 절제하며 꾸준하게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부에 대해 생각하고, 부가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를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의 사치를 포기한다.

→ 부자를 생각하면 풍요롭고 여유로움이 생각되지만, 부자가 되는 길은 시간과 여유, 편안함 등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한다.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는 없는 이유다.

 

O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서 소유주이자 투자자로 전환해야 한단다. 주식, 채권, 부동산, 사업체를 소유하는 건 부를 일구는 방식이지

O “나와 내 친구들은, 출발점이 다르지 않았어. 우리는 같은 학교에 들어갔지. 하지만 나는 절실하게 돈을 모았고, 그 지점이 모든 차이를 만들어냈단다. 친구들이 쓰는 동안 나는 모았고, 내 선택지는 늘어났어. 절실함이 없다면, 다른 일에 주의를 기울이게 돼. 내 친구들은 나를 행운아라 불렀지. 친구들 눈에는, 내가 우연히 부자가 된 거였어

O “직업은 너의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거란다. 투자는 너의 돈과 돈을 맞바꾸는 것이고. 지겅ㅂ은 네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고, 투자는 돈이 너를 위해 일하는 거야. 이건 큰 차이가 있단다.”

→ 크게 물려받을 재산이 없다면, 월급의 차이가 있더라도 출발점은 크게 다르지 않다. 내 주변 친구들은 나보다 훨씬 돈을 많이 버는 친구들이 많다. 처음에는 부러웠다. ‘나도 저 회사 갈 걸 왜 여기 왔지.’ 생각했다. 하지만,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어떻게 관리를 하고 얼마나 저축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나는 나름 워라밸이 지켜지는 편이라, 그 시간에 투자에 대해서,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열심히 저축하고, 공부한 덕에 나는 조금씩 소비자에서 투자자로 넘어가고 있다. 이 습관을 계속 유지하다 보면, 어느덧 내 투자 자산이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줄 것이다.

 

O “투자란 페인트가 마르거나 잔디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다. 짜릿함을 원한다면, 800달러를 들고 라스베이거스에 가라.”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폴 새뮤얼슨의 말이다. 개인적인 씀씀이도 이와 똑같이 지루함이 수반된다.

→ 주식 투자는 변동성이 큰 편이라, 다들 짜릿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변동성에 매혹되어서는 안된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묵묵하게 오래, 지루하게 투자를 이어 나가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간단하다. 지루하게 저축하고, 지루하게 투자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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