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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 이야기

지금 내가 쓰는 돈은 얼마? 복리의 무서움을 알고 소비를 줄이자

by morediv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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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쓰는 돈은 얼마?  복리의 무서움을 알고 소비를 줄이자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소비했던 금액을,

만약 투자했다면 얼마나 큰 금액이 되었을지 복리의 무서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복리의 위대함을 알게된 후,

자연스레 소비를 줄여나갈 수 있게되더라고요. 

 

 

 

 

 

 

. 아침에 늦잠잤다는 이유로, 급하게 타게 되는 택시비 15,000원

.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서 먹는 커피값 4,500원

. 야근을 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는 치킨값 21,000원

.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핑계로 부리는 사치품 300,000원

 

위의 예시들이, 매일 있는 일들은 아니지만

살다보면 꽤 빈번하게 있는 일이지요.

 

 

이러한 금액이 순간 순간에는 작아보일 수 있습니다.

 

" 당장 늦었는데? 당연히 택시타서 15,000원에 지각을 면할 수 있다면,

아침에 피곤해서 생산성이 안나오는데, 4,500원짜리 커피를 먹고 생산성을 늘릴 수 있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21,000원의 야식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내가 힘들게 매일매일 일을 나가는데, 300,000원짜리 선물로 앞으로 계속 고생하고 힘낼수만 있다면, "

 

위와 같이 생각한다면 꼭 필요한 소비가 맞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금액을 아껴서 투자를 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투자금을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미국 시장지수 QQQ에만 투자해도 연평균 20.21%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니,

15%면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평균 15%로 수익률을 얻으면,

10년뒤에는 4.04배, 20년뒤에는 16.36배, 30년뒤에는 66.21배가 됩니다.

 

 

 

 

 

. 택시비 15,000원 -> 10년뒤 : 60,683원 , 20년뒤 : 245,498원 , 30년뒤 : 993,176원  

. 커피값 4,500원 -> 10년뒤 : 18,205원 , 20년뒤 : 73,649원 , 30년뒤 : 297,952원

. 치킨값 21,000원 -> 10년뒤 : 84,956원 , 20년뒤 : 343,697원 , 30년뒤 : 1,390,447원

. 사치품 300,000원 -> 10년뒤 : 1,213,667원 , 20년뒤 : 4,909,961원 , 30년뒤 : 19,863,531원

 

 

쉽게 소비했던 금액이, 10년뒤, 20년뒤, 30년뒤에는 굉장히 큰 금액이 됩니다.

이는 복리 효과로인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빠르게 금액이 불어나게 되는 효과인데요.

 

 

쉽게 10년뒤에 4배 혹은 20년뒤에 16배라고 생각을 하고,

무언가를 사려고할때, 이를 곱해서 생각해보는겁니다.

 

예를 들어, 만원짜리 무언가를 사려고 할때,

20년뒤에 이것이 16만원인데, 

이게 꼭 필요할까?

 

아무 생각없이 소비를 하기전에 한번 생각을 해보는 것만으로,

소비를 절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사실 소비를 무조건 하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살아가는데 있어서 소비는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요.

 

 

그래서 적절하게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위의 예시로 다시 설명해보면,

 

아침에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서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하는데 3,000원,

잠을 깨야 나도 일을 잘 할 수 있으니, 근처 싼 커피집에서 2,000원 ,

야식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건강을 위해서 빈도를 줄여서 (1/2이라고 가정) 10,500원, 

고생한 나에게 사치품보다는, 매달 5~10만원씩 모아서 한번씩 좋은 경험 (여행 or 취미)을 선물해서 200,000원

(보통 3개월에 한번정도 사치를 한다고 가정을해서, 20만원 소비한다고 가정)

 

 

그러면, 이렇게만 해도 125,000원을 절약했네요.

이는 10년 뒤 500,000원 , 20년 뒤 2,000,000원입니다.

 

이렇게 봤을때, 200만원정도는 모을 수 있는데 뭐 어때?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매달 125,000원씩 절약했다고 하면, 1년에 150만원입니다.

이는 10년 뒤 600만원이고, 20년 뒤 2,400만원입니다.

 

1년에 2,400만원 모으시는 것도 쉽게 느껴지시나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매달 절약한 금액을, 나의 노후를 위해서 투자한다고 하면,

젊으신분들은, 나중에 노후 준비를 따로 안해도 될 정도로,

복리의 힘이 도와줄 것입니다.

 

 

"젊은 시절 한푼도 쓰지 말고 모아라!" 같은 얘기가 아니라,

소비를 하되, 그 무게를 알고, 

효율적으로 소비를 하고, 절약을 해서,

복리가 주는 효과를 누리시는 현명한 소비자, 투자자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길잖아요! :D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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