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는게 힘들어요." , 포기할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오늘은 절약, 저축의 과정에서 느끼는 번아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이라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절약, 저축을 열심히 하고 계실테고,
자연스레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저는 평소에 소비의 욕구가 큰 편도 아니고,
저축, 절약을 엄청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그런 둔감한 저한테도 번아웃의 순간들은 찾아온답니다.
최근에도 이런 번아웃의 경험이 찾아왔는데요.
야근을 많이 해서 몸이 피곤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선배님들은 이번에 차를 바꾼다니,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간다느니,
어디 놀러간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의 현실이 너무 힘들고 속상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사회 초년생이라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한 단계이고,
회사 선배님들은 이미 무르익고,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당연히 더 여유로운 생활이 당연한데 말이죠! ㅎㅎㅎ
나와 체급이 다른 사람들 혹은 목표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나의 현실을 안좋게 보기 시작하면 끝없는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거 같아요!
너무 힘들다면, 잠깐 쉬어보는건 어떠세요?
평소에 열심히 살아온 자기계발, 투자공부 등을 잠깐 멈추고, 하루 이틀 푹 쉰다던가,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혹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을 갖는다는가 처럼 말이죠!
어차피 우리는 10년, 20년, 평생을 재테크를 하면서 나아가야죠.
(심지어 나중에 우리 자녀가 잘 살기를 바라면서 자녀도 알려주고 해야겠죠..?ㅎㅎㅎ
끝없는 재테크지옥...)
오래 꾸준히 하기 위해서, 하루 이틀 쉬어가는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뒤처지는게 아니라,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이죠!
평생 아끼고, 안쓰고 힘들게 살 수는 없겠죠?
그러면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돈을 모아야 할까요?
투자와 재테크로 인생이 어느 정도 바뀐다고 느껴지는 시점을,
누군가는 1억을 달성하는 순간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그 과정(절약하고 투자 공부하고)의 삶을 3~5년정도 열심히 하고 난 뒤라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둘 다 결국 같은 맥락이고,
1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정말 많이 아끼는 습관이 몸에 베야하고,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지 계속 공부하는 연속이기에,
결국 두 시점이 비슷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저 morediv의 경우는 현재, 1억 목표까지 약 80%정도 도달하였고,
내년 2022년에는 1억 목표에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약 3년 정도 걸린거겠군요! ㅎㅎㅎ)
저는 투자 목표수익률을 20%로 하고 있는데,
1억의 20%면 2,000만원이고,
이를 월로 환산하면, 월 166만원 정도로,
제가 투자하는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이 수익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되네요.
그래서 다들, 1억이 분기점이라고 하지 않나 싶어요!!
사실, 1억을 목표로 돈을 모으는 것도 굉장히 멀고 긴 싸움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처음 시작할때는 1억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서는 1억을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1억을 중기적인 목표로 지정하고,
오히려 더 작은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예를 들면, 저는
VOO와 QQQ를 합쳐서 2,500만원어치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가까운 목표를 세우고 미친듯이 목표를 향해 달려갔어요!
지금은 QLD를 1,000만원어치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고,
자연스레 남는 생활비나, 보너스 등을 저축하게 되고,
배당금이 들어오면, 추가로 내 생활비를 더 아껴서 추가로 QLD를 사려고 노력해가고 있어요!
이런식으로 목표를 세우니깐,
목표를 생각보다 빠르게 달성해나가고,
그 달성하는 순간에 쾌감과 기쁨으로, 그동안의 지겨움과 힘듬이 잊혀지는 것 같아요! ㅎㅎㅎ
본인이 원하는 최종 목표를 세우고,
그 중간 목표(5천, 1억, 2억 등)를 세우고,
그 아래의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도 붙고, 조금은 더 재밌게 저축과 투자를 해나갈 수 있을 거에요!!
우리가 번아웃을 느낀다는 건,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저축과 절약을 해나가고 있다는 의미에요!
어떤 일이든 처음 할 때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법이잖아요.
처음 1억은 많이 힘들겠지만,
다음 1억은 조금 더 쉬울거에요.
그리고 그다음 1억은 더더욱 쉬울거에요.
돈이 같이 일해서 도와줄거니깐요! ㅎㅎㅎ
절약과 저축으로 번아웃이 오신 여러분,
오늘 하루 푹 쉬며 재정비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 원하는 목표를 꼭 달성하시면 좋겠습니다!
저 morediv도 함께하겠습니다!
'투자 > 재테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급 얼마나 모아야 할까요? (0) | 2021.12.07 |
---|---|
아껴야 잘 산다! 알뜰폰 개통 후기 (0) | 2021.09.16 |
지금 내가 쓰는 돈은 얼마? 복리의 무서움을 알고 소비를 줄이자 (0) | 2021.08.06 |
[재테크 명언] 첫 30년은 돈에 대해 배우는 기간이며, 그 후 30년은 돈을 버는 기간이며, 마지막 30년은 번 돈을 쓰는 기간이다. (0) | 2021.08.03 |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익률 100% 투자법 (0) | 2021.08.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