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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포트폴리오

[2024.Q1] 드디어 2억 달성했습니다. 미국주식 장기투자자 포트폴리오 공개!

by morediv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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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Q1] 드디어 2억 달성했습니다. 미국주식 장기투자자 포트폴리오 공개!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2023년이 끝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24년의 1분기가 끝났다니 시간 참 빠른거같아요.

이번 2024년 1분기에 AI 대세 상승장을 겪고, 제가 투자하는 종목은 횡보 or 약간의 상승만을 누리면서,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고민하면서 포트폴리오 변화도 많이 갖고 있고,

그 과정에서 드디어 2억의 평가액을 도달했답니다!! ㅎㅎㅎ

(그동안 뭔가 2억을 달성할 듯 말듯 하면서 쉽지 않았는데, 드디어 2억 고지를 달성했어요!!!)

 

그럼 지금까지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분기에 비해서 뭔가 좀 바뀐 느낌이 있죠? ㅎㅎㅎ 하나하나 같이 살펴보시죠.

 

먼저, morediv 포트폴리오의 기반이 되는 ETF 3총사 QQQ, VOO, SCHD입니다.

전체 포트에서 비중을 70%로 가져가기로 하였고, QQQ 10% : VOO 10% : SCHD 50%로 비중을 맞춰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QQQ가 기존 40주 → 35주로 줄어들었고, VOO는 기존 65주 → 43주로 줄었으며,

SCHD는 기존 886주 → 990주로 증가했습니다! (SCHD 평가금액만 1억이 넘네요!! )

 

그리고 아직 결정된 방안은 아니지만, 전체 70% 비중은 지키고 세부적으로 ETF 별 비중은 굳이 지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배당성장 ETF인 SCHD의 수량을 빠르게 확보함으로써 현재 & 미래 현금흐름을 조금 더 빠르게 늘리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만 아직 확정된 바가 없으니, 전체 포트폴리오 비중을 차근차근 맞춰가면서 조금 더 고민해보고 결정할 생각이랍니다!

(이거 맞추는데에도 1년은 걸릴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개별 종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고민 끝에 정한 개별종목의 투자 비중은 30%로 정했답니다.

즉, 안정적인 ETF 70% : 나만의 투자 개별종목 30%로 투자 비율을 한동안 유지해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개별종목 중 가장 큰 비중인 테슬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의 수량은 4분기와 그대로 129주 그대로입니다.

다만 매입 평단가가 바뀐걸 알 수 있는데요. 

 

2023년 4분기에는 주가가 248불까지 가면서 크게 상승하고 있었는데,

2024년 1분기에는 175불까지 떨어지면서 기존 매입가 203.99불 대비 손실을 보고 있었죠.

 

올해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어, QQQ, VOO 매도로 인해 양도소득세 기본 공제 금액인 250만원을 넘긴 상황이여서 테슬라도 매도 후 다시 매수해서, 수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양도소득세 한도를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했답니다!

 

그덕에 VOO와 QQQ를 조금 더 비중을 줄이고, SCHD를 더 많이 늘릴 수 있었죠!

 

 

 

 

다음으로는, 현재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 저평가된 리얼티인컴을 23년 4분기에 추가하기로 했는데, 

24년 1분기에는 131주 추가매수함으로써, 생각했던 비중만큼 리얼티인컴을 확보할 수 있었답니다.

 

그 과정에서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평단가도 많이 낮출 수 있었구요!

 

 

그리고 코스트코와 쿠팡 2종목이 새로 편입되었는데요.

코스트코의 경우 급격하게 성장하는 기술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실적과 매장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자사주 매입과 종종 주는 특별배당까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해서 코스트코를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쿠팡은 실제로 제가 엄청 많이 사용하는 어플로, 와우 멤버십도 잘 이용하고 있고, 실적도 흑자전환하면서 잘 성장하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기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최소 1,000만원 이상은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신규 투자를 진행했지만 곧 정리할 종목입니다.

포트폴리오 MDD (Maximum Draw Down)를 줄이기 위해서 채권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다시 고민해보니 저는 현재 자산을 빠르게 불려나가고 있는 상황이여서 채권을 투자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포트폴리오 안정성은 중요하니, 보유 종목중 그래도 변동성이 낮은 SCHD를 채권 ETF 역할처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는 순간에는 이를 매도하고, SCHD의 비중을 더 확보하고,

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는 순간에는, 가급적이면 SCHD 매도는 보류하고 SCHD 배당금으로 가격이 떨어진 개별종목을 매수하는 방향으로요.

 

이렇게 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매도를 줄이면서도, 리밸런싱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또 겪다 보면, 이 전략에도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러면 그때 또 고민해보고 수정할 생각이랍니다.

 

그래도, 계속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이것 추가하고 저것 추가하고 하면서 뭔가 다시 주먹구구식으로 운용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 포트폴리오 조정후에는 다시 중심을 잡고 간결하게 운용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수익률 S&P 500 수익률 월 수익금
1월 -0.62% 3.27% -1,193,581원
2월 2.17% 2.81% +4,277,030원
3월 1.56% 3.69% +3,193,650원

 

이번 24년 1분기는 S&P 500에 완패한 한 분기였습니다.

단 한번도 S&P 500 수익률을 이기지 못하다니요... 역시 이럴때면 괜히 S&P 500이 근본 ETF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깨닫게됩니다..ㅎㅎ

 

그래도 투자금이 커졌기에, 수익의 절대적인 금액으로 치면, 총 +6,277,099원으로 나쁘지 않은 금액을 벌었네요! 

앞으로 시드가 커지면 커질수록, 더더욱 큰 금액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겠죠? (물론 손실도 그만큼 커질 수 있겠지만요..)

 

 

기존에도 그래왔듯이 남은 2,3,4분기에는 S&P 500을 큰 차이로 이겨서, 개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하는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제발요..ㅎ)

 

다음 2분기에는 S&P 500을 이기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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