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Q3] 인덱스 펀드(SCHD, VOO, QQQ) 장기투자자 포트폴리오는?

[2023.Q3] 인덱스 펀드(SCHD, VOO, QQQ) 장기투자자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벌써 2023년 3분기의 끝이 보이는데요.

이제 2일뒤면 민족 대명절 추석이네요!! ^ㅡ^

추석이 있으니, 23년 3분기 포트폴리오를 조금 일찍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3분기에는 정말 눈에 뛰는 변화가 있었는데요.

한번 살펴보러 가시죠!!

위의 포트폴리오 트리맵만 봐서는 2분기에 비해서 도대체 뭐가 바꼈는가 싶을텐데요..

한종목 한종목 상세하게 같이 살펴보시죠!

 

먼저, '고유명수'같은 저 morediv의 유일한 개별종목 테슬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3분기에도 테슬라 추가 매수 or 매도는 없었습니다.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올해에 $340이 넘는다면 9주 정도는 매도할까 생각중입니다.

(지난 2분기에 비해 목표 주가는 조금 낮게 조정되었고, 수량은 구체적으로 정해졌네요! ㅎㅎ

틈날때마다 종종 생각하다보면,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도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말이죠!)

 

테슬라의 장기 가치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전혀 변화가 없지만,

저의 최종 목표는 개별종목이 아니라 ETF로 마음 편하게 투자하면서, 배당금만으로 먹고 사는게 꿈인지라.

양도세 이슈 및 배당 성장 등을 고려해서 매년 생각하는 목표 주가를 넘으면

야금야금 조금씩 팔아서 VOO, QQQ, SCHD로 교환할 생각이랍니다!

 

만약 지금의 $250대의 주가를 계속 유지한다면, 

올해에는 매도없이 계속해서 보유해나갈 생각이고요!! ㅎㅎㅎ

 

 

 

다음으로는 이제야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레버리지 ETF QLD를 보겠습니다.

이번 3분기에는 QLD 수량이 30주 줄었네요. 

QLD 매도로 번 금액은 약 21만 8천원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금액이지만,

목표로 했던 1,000만원정도의 비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약간의 수익을 실현하면서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QLD 매도금으로는 SCHD와 VOO를 추가매수하면서, 배당을 늘렸답니다!!

 

최근 QLD 주가가 갑자기 확 떨어지면서, 지금 QLD의 평가금액은 957만원정도인데요.

배당 or 월급 등 현금흐름이 생기면 한주, 두주 사부작사부작 매집하면서 평단가를 낮출 생각이랍니다~

(만약 그러다가 주가가 오르면 다시 비중을 줄이고요! ㅎㅎㅎ)

 

 

 

오늘은 ETF 삼총사 중에서 SCHD 먼저 살펴볼게요!!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거든요!!)

지난 2분기에서 3분기로 넘어오면서, SCHD의 수량이 400주 → 847주로 폭발적으로 늘었는데요.

3개월만에 제가 이렇게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고요...ㅎㅎ

이렇게 늘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총 3가지 입니다.

 

첫번째로, 열심히 원화 채굴한 월급으로 SCHD 적립식 매수하였습니다.

VOO나 QQQ는 살짝 고평가 되어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SCHD는 적정 밸류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SCHD를 집중적으로 매수했습니다.

 

둘째, QLD 매도금을 SCHD 매수하는데 사용하였다.

역시나 QLD 매도금으로 다른 종목들보다 SCHD를 적극적으로 매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레버리지 3,000만원을 일으켜 투자했습니다.

당연히 지금 금리가 싼 편은 아니여서, 레버리지를 일으킬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요.

금리를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이기도 했고, 적정 밸류인 SCHD를 집중 매수함으로써 

포트폴리오 성장을 조금 더 극대화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금리가 낮을때보다 몇만원, 십몇만원 더 내더라도 큰 금액을 지금 시점에 레버리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금리가 부담할만한 수준이니, 원금이야 미래에 여유가 있을 때 상환하면 되죠. (더 낮아진 가치의 현금을 말이죠!!)

 

이러한 선택을 하는데에는 2가지 생각이 영향을 미쳤는데요.

1) 현재 내 포트폴리오의 레버리지 비율이 크게 높지 않아 안정적이다. (금리도 부담할만해서 무리가 안된다.)

 

2) 부동산 투자에 비해서 내 포트폴리오는 왜 느릴까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그 차이는 너무나 명확하게 레버리지 유무더라고요.

물론 부동산 투자의 레버리지는 무이자라는 장점이 있지만.. 저는 부동산보다 주식 투자가 더 성향에 맞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금리 비용은 제가 부담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그래서, 위의 3가지 이유로 SCHD의 수량이 두배넘게 뻥튀기가 되었답니다!!

어제 SCHD 3분기 배당금을 받았는데 무려 62만원이나 되더라고요!! ^ㅡ^ 

회사에서 보너스 받은 것 같고 든든하니 좋았습니다..ㅎㅎㅎ 얼른 더 많이 받는 그 순간이 오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VOO와 QQQ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VOO는 약 5주 추가 매수해서, 총 45주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고평가가 되어있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도 하고,

최근 SCHD를 너무 많이 매수해서 포트폴리오 비율을 위해서라도 VOO를 조금씩이라도 추가 매수를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당분간은 꾸준히 VOO를 분할 매수를 하면서 적립식으로 계속 모아갈 생각이랍니다! (SCHD와 함께요!)

 

QQQ는 2분기 그대로 37주입니다.

QQQ : VOO : SCHD = 1 : 2 : 3 의 비율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QQQ보다는 VOO가 더 추가 매수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고,

QQQ 역시 약간 고평가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QQQ 주가가 적정 수준으로 내려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추가 매수할 생각은 없답니다! ㅎㅎㅎ

(QQQ는 좋은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배당률이 너무 낮아서 뭐랄까... 매수하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ㅎㅡㅎ)

 

 

이러나 저러나, 악몽의 9월 주식시장도 거의 끝나가는데요.

다음 4분기에는 산타랠리와 함께 주가가 펑펑 올라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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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수익률	S&P 500 수익률	월 수익금
7월	+0.91%	+4.22%	+1,284,316원
8월	+1.57%	-1.36%	+2,412,238원
9월	-2.53%	-4.58%	-4,575,199원

 

이번 4분기는 7월에는 S&P 500보다 좋지 못한 성과를 보였지만,

8월에는 더 좋은 플러스 수익률을, 9월에는 조금 덜 빠져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수익금은 약 -88만원의 손실을 보았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혼란의 3분기를 큰 손실 없이 잘 넘긴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

 

다음 4분기에는 3개월 모두 S&P 500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여러분도 모두 4분기에는 더 좋은 투자 성과를 얻으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