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상장 나스닥 100 ETF 3대장 비교 (TIGER 미국나스닥 100, ACE 미국나스닥 100, KBSTAR 미국나스닥 100)

국내상장 나스닥 100 ETF 3대장 비교 (TIGER 미국나스닥 100, ACE 미국나스닥 100, KBSTAR 미국나스닥 100)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노후 대비를 위해 재테크,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등 다양한 절세계좌를 활용하여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저 morediv 역시 개인연금 계좌를 운용하고 있답니다!

QQQ를 대신하여, 국내상장 나스닥 100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을 투자하고 있었는데요.

한 주당 가격이 많이 비싸서 다른 괜찮은 운용사의 ETF는 없을지 궁금해져서 조사해보았답니다!

 

오늘 비교해볼 ETF는 TIGER, ACE, KBSTAR 미국나스닥 100 ETF입니다! 

세 상품 모두 환노출에, 배당금을 그대로 계좌에 넣어주는 종목이죠! ㅎㅎ

같이 살펴보시죠.

 

 

1) 상장일과 운용사

 

세 종목 모두 미국나스닥 100이라는 명칭은 똑같은데, 앞에 TIGER, ACE, KBSTAR이 붙어있죠?

이 단어들이 각각의 운용사를 의미하는데요.

 

TIGER 미국나스닥 100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중인 상품으로, 2010년 10월 18일에 상장되었답니다.

ACE 미국나스닥 100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상품으로, 2020년 10월 29일에 상장되었고,

KBSTAR 미국나스닥 100은 케이비자산운용의 상품으로, 2020년 11월 06일에 상장되었습니다.

 

TIGER (미래에셋)가 가장 먼저 상장이 되었고,

ACE (한국투자)와 KBSTAR(케이비)가 비교적 최근에 상장되었네요.

 

 

2) 총보수

 

다음으로 ETF 장기 투자시 가장 중요한 보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TIGER 미국나스닥 100과 ACE 미국나스닥100은 모두 연 0.07%,

KBSTAR 미국나스닥 100은 연 0.021%의 총보수를 지불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표기된 총보수 외에 기타 운용 수수료가 들어가기에 실제 수수료는 달라지기는 하지만, 이는 계좌 규모와 매달 변경되는 사항이 있어서 일단은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총보수의 개념이 잘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는 분이 있을수도 있어서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면,

100만원을 투자하게되면 총보수가 0.07%라고 하면, 1년에 700원이라는 보수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를 따로 지불할 필요 없이, 매일 일분할로 해서 운용사가 순자산금액에서 빼가게 되는데요.

즉, 만약 1년뒤에도 주가가 변경이 없다면 우리가 투자한 원금이 100만원 - 700원 = 999만 9300원이 되겠죠.

그러니 일단 이론적으로는 총보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겠죠?!ㅎㅎ

 

 

3) 순자산 규모와 거래대금, 거래량

 

TIGER 미국나스닥 100은 셋 중 가장 오래된 ETF로, 순자산 3조 236억원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하루 거래대금도 222억원, 거래량은 204,152주정도 되죠.

 

ACE 미국나스닥 100은 순자산 7468억원, 하루 거래대금 33억원, 거래량은 182,333주입니다.

 

KBSTAR 미국나스닥 100은 순자산 4481억원, 하루 거래대금 19억원, 거래량은 124,031주입니다.

 

 

TIGER가 비교 못 할 정도의 규모와 거래대금을 보여주고있네요.

ACE와 KBSTAR는 비슷한 시기에 상장했음에도 규모차이가 조금 있네요.

 

본인의 계좌 규모와 은퇴 후 미래 거래 규모를 고려해봐야겠지만,

세 ETF 모두 충분히 큰 규모를 보여주고 있으니 거래량,거래대금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4) 한 주당 가격

 

개인적으로 저 morediv가 기존 TIGER를 투자하고 있음에도 다른 ETF를 알아보려고 했던 이유인데요.

 

 

TIGER 미국나스닥 100은 위와 같이, 한 주당 107,065원으로 매우 비싼 가격입니다.

개인연금은 한달에 약 30만원정도의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데, TIGER 주가가 너무 비싸서 포트폴리오 운용이 쉽지 않더라고요.. 

(굳이 같은 ETF라도 종목을 늘리고 싶지는 않은데, 액면분할 안해줄라나요..?ㅎㅎㅎ 일단 아직 해준다는 얘기가 없으니 열심히 대체재를 알아봐야죠!)

 

 

ACE 미국나스닥 100은 한 주당 18,400원, KBSTAR 미국나스닥 100은 한 주당 17,800원입니다.

두 ETF 모두 규모가 작은 개인연금 계좌에서 매수하기에는 아주 적절한 가격이죠! ㅎㅎ

 

 

각 ETF별로 표시되는 가격이 다를 뿐, 실제로 모두 같은 금액을 매수한다면, 실제 제가 보유하고 있는 비중은 모두 같게 되는데요.

그래서 누군가는 '어차피 똑같으면 아무거나 사면 되지 가격이 무슨상관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별생각없이 TIGER에만 투자했으니깐요)

 

주당 가격이 낮아지면 유동성도 좋아지고, 포트폴리오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비중을 맞추면서 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매도할 때도 작은 단위로 매도하기에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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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기좋게 표로 요약해보겠습니다.

 

종목명	티커	현재 주가 (24.05.03 종가기준)	운용사	상장일	순자산규모	거래대금	거래량 (주)	총보수 (연)
TIGER 미국나스닥 100	133690	107,065원	미래에셋자산운용	2010-10-18	3조 236억원	222억원	204,152	0.07%
ACE 미국나스닥 100	367380	18,400원	한국투자신탁운용	2020-10-29	7468억원	33억원	182,333	0.07%
KBSTAR 미국나스닥 100	368590	17,800원	케이비자산운용	2020-11-06	4481억원	19억원	124,031	0.021%

 

 

국내상장 미국나스닥 100 ETF 삼총사 비교정보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현명한 노후대비하시길 바랍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