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주식 이야기

유망한 성장주도 매년 시장을 이기지는 못한다?!

by morediv 2021. 9. 10.
반응형

유망한 성장주도 매년 시장을 이기지는 못한다?!

 

 

많은 개인 투자자 혹은 전문 투자자들도 시장을 매년 이기지는 못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

 

대표적인 일화로,

워렌버핏과 테드 사이즈와의 대결로,

워렌 버핏은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테드 사이즈는 직접 고른 헤지 펀드 5개에 분산 투자를 한다.

 

 

그리고 10년 후의 수익률이 누가 높은지 내기를 했다.

 

 

그 결과는 다들 잘 알다시피,

워렌버핏의 S&P 500 인덱스 펀드는 연평균 7.1% 수익률,

테드 사이즈의 헤지 펀드는 연평균 2.2% 수익률로,

워렌버핏이 가뿐하게 승리했다.

 

 

즉, 전문 투자가들도 시장을 매년 이기기는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FANG같은 빅테크나, 유망한 성장주들은 어떨까?

각 종목들은 시장을 매년 이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최근 11년동안 아마존은 28배, 넷플릭스는 35배가 올랐지만,

11년중에 6년만 시장을 이기고, 5년은 시장보다 수익률이 좋지 못했다.

대신, 시장을 이기는 6년동안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출처 : 유튜버 소수몽키님 영상 (우리가 몰랐던 최근 15년 수십 배 오른 주식들의 공통점)

 

 

위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을 보자.

 

신제품이 늘 기다려지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애플의 경우,

15년동안 연평균 약 33%이다.

하지만 15년중 4년은 시장보다 못했다.

 

최근 그래픽카드의 품귀현상과 앞으로의 GPU 시장의 확장이 기대되는 엔비디아의 경우,

15년동안 연평균 30.1%이다.

하지만, 15년중 5년은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위의 15개의 우량주들에 대해 살펴보면 

모든 종목이 평균 3~5년정도 시장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인다. 

 

즉, 아무리 유망한 성장주라고 하더라도,

시장보다 안좋은 성적을 보이는 지루한 구간이 분명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구간에 팔지 않고 묵묵히 견디는 사람이 그 높은 수익률을 다 쟁취하는 것이다.

 

정말 큰 수익을 기대한다면, 수익이 저조한 구간을 견뎌야 한다.

( 이 구간은 저가 매수를 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다!! )

 

 

 


 

매년 잘나가는 업종은 없다.

어떤 해에 전기차가 잘나갔다면, 보통 다음 해에는 잠깐 쉬어가게 된다.

 

출처 : 유튜버 소수몽키님 영상 (우리가 몰랐던 최근 15년 수십 배 오른 주식들의 공통점)

 

위의 표와 같이, 시장에서도 결국 잘나가는 업종이 매년 바뀐다.

이 점을 참고해서, 투자를 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시장을 매년 이기기는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메커니즘이 개별 종목에도 적용된다는 생각은 처음했다.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였고, 기억해두면 좋을 내용이고, 같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했다.

 

 

이 내용은, 유튜버 소수몽키님의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더 좋은 설명을 들으실 수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KSLdQfZZng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