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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동산 이야기

나한테도 드디어 청약기회가 온다!! (민영주택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각지대 개선방안)

by morediv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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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도 드디어 청약기회가 온다!! (민영주택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각지대 개선방안)

 

 

 

오늘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청약 제도에 대한 개편 사항이 있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나는 이제 일을 시작한지 2년정도 밖에 안된 사회초년생이다.

그래서 당연히(?) 집도 없고, 아직까지 모아놓은 돈도 많지는 않다.

 

그리고 앞으로 2~3년 뒤에는 결혼도 할 생각이라, 

내 집 마련에 대해 고민이 많고,

신혼부부 혹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졌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기준은 아래와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전까지는 나는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

소득기준이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 대기업 다니는 대부분 청년들은 이 두 특별공급 자격에 해당하지 못할 것이다.

 

이번 부동상 폭등장이 오기 전까지는 이 특별공급 자격이 없다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아쉽기는 하지만..ㅎ)

물론, 물려받을 자산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많지는 않지만,

이 기회가 더 필요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고,

대출을 기반으로 집을 마련한 뒤, 열심히 모아서 갚아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부동산 폭등장으로 인해서,

내가 감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집들이 1~3억정도 훌쩍 올라버렸고,

정부는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서,

내가 집을 살 수 있는 방안이 없어졌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대출을 해서 집을 사는 방법도 막아버리고,

청약에 대한 기회는 원천 차단을 하니,

어떻게 집을 사야하나 막막했다.

 

 

그래도, 이번 21년 9월 8일 "민영주택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각지대 개선방안"이 발표되면서 

다시금 약간의 희망이 생겼다!

 

 

이제는 기존에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공에 할당된 물량의 30%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완전 추첨제)

그래서, 11월부터는 1인가구도 청약이 가능하고, 

아직은 자산이 많이 부족한 소득이 조금 높은 맞벌이 가구도 청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신혼부부에서 무자녀의 경우도 추첨을 통해서 청약에 당첨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제도와 이번 11월부터 바뀌는 제도에 대해서 표로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즉, 기존과 변경 후의 특별공급 총 물량은 똑같다.

다만, 이를 나누는 %만 달라질 뿐이다.

 

 

추첨(30%)가 추가되며, 이는 소득 요건과 자녀수, 1인가구 여부를 따지지 않고,

신혼 부부이거나, 살면서 주택을 취득한 적이 없는 무주택자의 경우 가능하다. 

 

 

물론, 내가 당첨될 확률 자체는 여전히 매우 낮은 편이라서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는 희망이 있냐 없냐는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이상 어떻게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하나의 희망이 생겼다.

 

인생을 힘차게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이러한 희망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능한 있는 기회에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공을 시도해 볼 생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만을 노리고 살아갈 생각은 없다.

 

내가 자본이 마련되는 순간까지는 열심히 정보를 취득하며 시도해보고,

내가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 기회에 연연하지 않고 나는 내 집을 매수할 생각이다.

 

 


해당 정책에 대한 상세 자료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참고하면 되겠다!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id=95085996 

 

1인 가구, 소득기준 초과자, 무자녀 신혼 등 특공 사각지대 보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8월26일 개최됐던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현행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를 일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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