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종목 YTD] 2021년 상반기 보유 종목 상승률 (YTD) 살펴보기

[보유 종목 YTD] 2021년 상반기 보유 종목 상승률 (YTD)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는 morediv입니다. 

 

오늘은, 2021년의 상반기가 끝난 현재 시점에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YTD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YTD란 무엇일까요?

YTD는 Year To Date로, 연초 누계를 의미합니다.

즉, 2021년 시작부터 현재시점까지 누적해서 얼마나 상승(하락)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YTD를 보는걸까요?

 

주식 시장의 어려운 점은 하루 하루 변동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하루의 변동성에 몰입하게 되면,

큰 흐름에서 주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잊혀질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유 종목의 YTD를 3개월 혹은 6개월 등 주기를 가지고 확인을 해보면 

회사의 주가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생각을 정리하기 쉽습니다. 

 

저 morediv는 반기가 끝나는 6개월에 한번씩 YTD를 살펴보고,

투자 종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보유 종목, TSLA, VOO, QQQ의 YTD를 살펴보러 가시죠~

 

 

 

 

1) TSLA (테슬라)

- YTD : -3.79%

 

사실, 테슬라의 경우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초에 고점을 찍고, 많이 내려온 상황인데요.

작년에 너무 많은 관심이 쏠린 나머지, 주가에 버블이 끼었고, 

버블이 꺼지면서, 아직까지 작년 초의 주가를 못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YTD의 기준점이 주가 최고점이 아니긴 하지만,

테슬라의 횡보로 많은 투자자 분들이 힘들어했었는데,

현재 기준으로 꽤 많이 회복을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이 컨텐츠를 다시 할때는 

양전된 YTD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되네요!

 

다만, 올해 최고점은 넘기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건 내년에 넘길 수 있겠죠! ㅎㅎㅎㅎ

 

 

2) VOO

- YTD : 16.02%

 

현재 S&P 500 지수 ETF인 VOO는 계속해서 신고가를 찍고 있죠.

주식시장이 불안정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늘 신고가를 찍는다고 뉴스에는 크게 나오지만,

그런 뉴스 이후에, 제 종목의 수익을 보면 크게 달라진게 없는 느낌이였는데요.

이렇게 YTD로 보니, 조금조금 모여서 꽤 큰 수익률이 되었네요!

 

올해 초 대비해서 16.02%나 상승을 했는데요.

보통 S&P 500지수의 평균 성장률을 8~12%를 기대하니깐,

그것보다 훨씬 큰 정도의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에도, 크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성장해서,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면 좋겠네요! ㅎㅎㅎ

 

역시 시장지수 ETF는 예상보다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는 좋은 종목이네요.

 

 

3) QQQ

- YTD : 14.31%

 

나스닥 100지수인 QQQ는 YTD가 14.31%네요.

 

일반적으로 QQQ의 연평균 수익률이 VOO의 연평균 수익률보다 좋다는 데이터가 있는데요.

 

그러면 현재 YTD가 QQQ가 VOO보다 안좋으니깐 QQQ가 앞으로 더 오를까요?

그렇게 단언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먼저, 작년 기술주,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굉장히 크게 상승했다.

그렇기 때문에 QQQ의 주가가 크게 올랐었고, 

기준점이 되는 년초에 지수가 고평가 된 상태로 시작했기 때문에, 

단순히 더 오를거라고 YTD가 더 낮으니깐 오를거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둘째,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로 가치주가 상승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나스닥 100보다는 가치주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치주의 인기 상승으로 VOO가 더 좋은 벨류에이션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말이 QQQ가 올해 성장매력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시장이 어떤 흐름을 타고 변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명목적으로 수치만 보고 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 수치를 해석하고, 본인만의 의견을 도출해서 투자에 적용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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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유한 3종목의 YTD를 살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시장 지수 ETF 들이 준수한 YTD를 보여주고,

인기 성장주인 테슬라가 현재 YTD가 부진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YTD는 연초 주식 가격이 기준이라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YTD의 수치가 좋고 나쁘고가

단순히 '이 종목이 뒤쳐지고 있다' 그런 의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올해는 이 정도 오르고 있구나, 작은 변동성들이 모여서 이만큼 올랐구나, 내렸구나'

정도로 의미를 판단하고,

 

'이 회사는 내가 봤을 때 정말 좋은데 아직까지 왜이렇게 못올랐지?' 하는 회사가 있다면,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겠죠!

 

 

올 한해가 끝나는 시점에서 YTD를 살펴 볼 때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종목이 15~20%의 좋은 수익률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D